도립목포상과대학 승격(道立木浦商科大學 昇格, 1951.9.1) 1897년 10월 1일 개항 후 근대도시로 급성장한 목포는 상공업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를 배경으로 1912년 목포보통학교 부설 간이상업학교, 1920년 목포상업학교, 1935년 목포상업전수학원 등이 개교했다. 1950년 5월 27일 도립목포초급상과대학(초대학장 정중섭)이 설립인가됐다. 학생정원은 상과, 경제과, 무역과 각 60명이었다. 1951년 9월1일 4년제 정규대학인 도립목포상과대학으로 승격했고, 1951년 10월 6일 국립전남대학교 설립인가와 함께 국립전남대학교 상과대학으로 개편됐다. 도립광주농과대학, 도립광주의과대학, 사립대성대학과 함께 현 국립전남대학교 설립의 모태가 되었다. 1952년 6월 13일 목포시 온금동 6-5번지에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신축교사를 준공해 목포시 대성동 구나다케(국무농장)의 사무소에 있던 학교를 이곳으로 이전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