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불교포교(木浦佛敎布敎)는 1908년 10월6일 영광 ‘불갑사’(靈光 佛甲寺) 주지 송혜은(宋慧恩)이 유달산 아래에 개설한 ‘백양사포교당’(白羊寺布敎堂)이다. 일명‘영명사’(永明寺)라고도 불리웠고, 자리한 곳은 죽교3동 동사무소(구) 인근이었다.[1] 이곳이 바로 목포에 가장 먼저 설치된‘반야사’(般若寺)인데,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한편‘달성사’는 노대련(盧大蓮) 선사에 의해 1915년 4월 8일에 세워졌었고, 위치한 장소는 유달산 동남쪽 중턱이었다. (죽교동 317번지) 노대련 선사는 양산‘통도사’ 출신이며, ‘달성사’는 애당초 해남‘대흥사’(大興寺)의 포교당으로 창건된 것이었다. 현재 이 사찰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228호와 229호로 등재되어 있고, 목조 아미타삼존불(阿彌陀三尊佛)과 목조 지장보살상(地藏菩薩象) 그리고 시왕과 권속상(十王及眷屬象)이 있으며 전통사찰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