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Heritage:S-013
목차
국문 해설문
현장 안내판 해설문 내용 - 국문
목포 번화로 일본식 상가주택-3
국가등록문화재 제718-13호
목포 번화로 일본식 상가주택-3은 일제 강점기 목포 상업의 중심지였던 행정(幸町, 현 행복동) 사거리 모퉁이에 조성된 건물이다. 긴 한 지붕 아래 여러 상가가 분할되어 있는 형태이다. 1층은 상가이고, 2층은 주택으로 사용이 가능한 일본식 주상 복합 건물이다. 건축물 대장에는 이 건물이 ‘산야합명회사(山野合名會社)의’ 소유에서 나누어진 것으로 되어 있다. 이는 목포 해운 조합 주식회사 대표, 목포 신보 주필 등을 지낸 일본인 ‘야마노 다키조(山野瀧三)’ 와 관련이 있는 회사이다.
이 건물의 1층 모퉁이 부분은 1980년 5 · 18민주화 운동 당시에 목포 지역 지도자였던 안철 장로가 운영했던 동아 약국 자리이다. 이곳은 근대 건축물이자 민주화 운동 사적지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건물 2층에는 건립 당시 구조와 왜돗자리(다다미)방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
5·18 민중항쟁 목포 사적지 안내판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 국문
국가등록문화재 제718-13호 목포 번화로 일본식 상가주택-3 분 류 : 등록문화재 / 기타 / 상업시설 수량/면적 : 1동/지상2층, 건축면적59.4㎡, 연면적97.42㎡ 지정(등록)일 : 2018.08.06 소 재 지 : 전라남도 목포시 행복동2가 1-8 시 대 : 근대 소유자(소유단체) : 김*** 관리자(관리단체) :
근대기 목포 지역의 대표적 번화가이자 상업중심거리였던 번화로 일대 사거리 교차로 모퉁이에 건축된 상업거리의 흔적, 역사성, 장소성을 보여주는 상가건물로 기본적 건축형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5.18 민주화운동 당시 목포지역 지도자 안철 장로가 운영하던 동아약국 건물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영문 해설문
현장 안내판 해설문 내용 - 영문
Japanese Style House of Beonhwa-ro in Mokpo-3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No.718-3
Japanese Style House of Beonhwa-ro in Mokpo - 3 is a Japanese dwelling located by the road which leads from a primary school (currently Yudal Primary School) formerly attended by Japanese students towards the former Oriental Development Company. It was built in 1935 and initially owned by Japanese merchant Hiraoka Dorajiro, who mainly sold oil and served an official at the Mokpo Chamber of Commerce.
This house gives an impression of stability, with an entrance door on the right side of the front and a protruding two-story space on the left side of the roof. A screen has been installed above the left window of the first floor as a shield against direct sunlight.
Recognizable by its unique shape, the building was used as a filming location for the Korean movie The Life and Death of the Hollywood Kid (1994). Although there used to be several similar houses built side by side here, only this house remains.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 영문
- [ 링크]
Japanese-style Commercial Residential Building No. 3 of Beonhwa-ro, Mokpo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