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일본영사관 (木浦日本領事館,1896~1906)은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에 있는 건축물로 1981년 9월 25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89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광무4년(1900)에 건립되어 1907년까지 일본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1914년부터 목포부청사, 1974년부터 목포시립도서관, 1990년부터 2009년까지 목포 문화원으로 사용되었다. 붉은 벽돌을 이용한 2층의 르네상스 양식 건물로 건물 평면은 장방형으로 중앙 바깥쪽으로 현관을 두었고, 내부 바닥을 나무로 구성하였으며, 우진각 지붕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