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부인회목포위원부(愛國婦人會木浦委員部, 1904.12.2.)는 평시나 전시에 있어서의 구제사업을 목적으로 1904년 12월 2일 창립됐다. 영화의 밤, 자선연예회, 경로회, 이야기대회를 여는 등 활동을 하였다. 이 위원부 사업과 사무는 편의상 적십자사위원부와 함께 처리하는 관례로 수뇌부는 영사, 이사관, 부윤 등을 고문으로 그 부인을 위원장으로 하였으며 사무실은 목포부청 내에 두고 회무는 서무계에서 담당하는 것이 적십자사와 같았다. [1]
- ↑ 김정섭 옮김, 『완역 목포부사』, 목포문화원, 2011, 778-780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