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단연상채소 격려문
논문연구
대구 단연상채소 격려문
1907년 6월에 국한문활자인쇄로 작성된 격려문이다.
내용
1907년 6월 대구 단연상채소 임시사무소에서 경북 영양군 지역으로 보낸 격려문이다.
국채보상을 위해 전국민이 대동단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 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4가지의 지침을 보내니 참고하라는 내용이다.
1. 각 군은 이 일에 대하여 어떻게 귀결하면 타당함을 얻을지 온 고을에 공익을 널리 채택하여 의견을 진술한 글과
온 고을에서 수금한 총액과 어느 곳에 두었는지를 상세히 덧붙여 적어 각각 그 도의 사무소에 일제히 보낼 것.
1. 각 도는 대표인 한두 사람씩 공론으로 선택하여 위임장을 만들어 주고 관하 각 군의 의견서와 수금한 총액, 인감을 가지고
음력 7월 30일에 경성지원금총합소에 와서 모일 것.
1. 각 도의 대표 인원이 반 수 이상 7도의 인원만 모인 경우에는 개회하여 의결할 수 있을 것.
1. 경성에 현존하는 각 회사와 각 수금소와 각 신문사에 대표원 1인씩 회의에 참석하여 의논을 결정할 것.
<출처: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