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SW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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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SWU23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10월 18일 (수) 10:42 판 (지식 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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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명함
안녕
이름 이유진
한자명 李兪珍[1]
영문명 Lee-Yoo Jin
소속 서울여자대학교
전공 국어국문학
이메일 heyreason@gmail.com


인사말

안녕하세요
국어국문학과 이유진입니다.
구비문학의세계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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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咸平 李氏와 노루(함평 이씨와 노루)

水原郡 峰潭面 汾川里(수원군 봉당면 분천리)에는 咸平 李氏(함평 이씨)가 많이 살고 있다.
이 李氏(이씨)의 祖上(조상)에 어떤 분이 가세가 가난해서 나무나 해서 팔아서 겨우 겨우 호구[2]해 갔었는데
하루는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난디읎이 큰 노루 한 마리가 뛰어오드니 나무 쌓아 논 나무더미 속으로 뛰어들어가서 숨었다. 그러자 얼마 안 되여서 포수가 달려오드니 노루 가는 것 못 봤느냐고 물었다. 李氏는 나는 나무하기에 바빠서 노루 같은 것 가는 것 못 봤다고 했다. 그러니까 포수는 그냥 가 버렸다. 포수가 저 멀리 가고 나니까 나무더미 밑에서 노루가 나와서 어디론가 가 버렸다.
다음날 李氏는 또 산에 가서 나무를 하고 있는디 어제 그 노루가 오더니 李氏의 옷자락을 물고 끌었다. 李氏는 왜 이러느냐 따라오라는 말이냐 하니까 노루는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그래서 李氏는 따라가니까 앞산 중턱에 이르드니 앞발로 땅을 그며 壙中形相(광중형상)[3]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누었다 일어났다 했다. 李氏는 여기다 묘를 쓰라는 말이냐 하니까 노루는 또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李氏는 그 길로 저으 아버지으 墓(묘)를 그 자리에다 썼다. 그랬드니 그 후로는 이 집은 가세가 부요해지고 자손도 번창해서 문무공신이 많이 나왔다.
이 咸平 李氏으 자손들은 이 산을 노루고개라고 부르고 이 산에는 일체 포수를 들여보내지 않고 잘 지키고 있다.

  • 1943年 9月 京畿道 水原郡 正南面 官項里 林繁政
  • 1943년 9월 경기도 수원군 정남면 관향리 임번정


「咸平 李氏와 노루(함평 이씨와 노루)」
작품명 咸平 李氏와 노루(함평 이씨와 노루)
작품출처 임석재, 『韓國口傳說話. 5 : 京畿道篇』, 평민사, 1989, 23쪽.
저자 임석재(任晳宰)
구술자 林繁政
채록장소 경기도 수원군 정남면 관향리(京畿道 水原郡 正南面 官項里)
채록연월 1943년 9월


개요

본 작품은 뭐뭐뭐에 대한 이야기이다.(1~2줄 정도로 내용 요약)

내용

水原郡 峰潭面 汾川里(수원군 봉당면 분천리)에는 咸平 李氏(함평 이씨)가 많이 살고 있다.
이 李氏(이씨)의 祖上(조상)에 어떤 분이 가세가 가난해서 나무나 해서 팔아서 겨우 겨우 호구[4]해 갔었는데
하루는 산에서 나무를 하고 있는데 난디읎이 큰 노루 한 마리가 뛰어오드니 나무 쌓아 논 나무더미 속으로 뛰어들어가서 숨었다. 그러자 얼마 안 되여서 포수가 달려오드니 노루 가는 것 못 봤느냐고 물었다. 李氏는 나는 나무하기에 바빠서 노루 같은 것 가는 것 못 봤다고 했다. 그러니까 포수는 그냥 가 버렸다. 포수가 저 멀리 가고 나니까 나무더미 밑에서 노루가 나와서 어디론가 가 버렸다.
다음날 李氏는 또 산에 가서 나무를 하고 있는디 어제 그 노루가 오더니 李氏의 옷자락을 물고 끌었다. 李氏는 왜 이러느냐 따라오라는 말이냐 하니까 노루는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그래서 李氏는 따라가니까 앞산 중턱에 이르드니 앞발로 땅을 그며 壙中形相(광중형상)[5]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누었다 일어났다 했다. 李氏는 여기다 묘를 쓰라는 말이냐 하니까 노루는 또 고개를 끄덕끄덕 했다.
李氏는 그 길로 저으 아버지으 墓(묘)를 그 자리에다 썼다. 그랬드니 그 후로는 이 집은 가세가 부요해지고 자손도 번창해서 문무공신이 많이 나왔다.
이 咸平 李氏으 자손들은 이 산을 노루고개라고 부르고 이 산에는 일체 포수를 들여보내지 않고 잘 지키고 있다.

  • 1943年 9月 京畿道 水原郡 正南面 官項里 林繁政

지식 관계망

Node A Node B Relation Description Note
임석재 임석재전집5 isAuthorOf A는_B의_저자이다
임석재전집5 임석재전집5:한양 contains A는_B를_수록하다
林繁政 임석재전집5:한양 isOralPersonOf A는_B의_구술자이다
임석재전집5:한양 서울특별시_종로구_안국동 isRecordedIn A는_B에서_채록되다 37.57672,126.98331
임석재전집5:한양 1927년02월 isWrittenIn A는_B에_기록되다
임석재전집5:한양 조선_태조 mentions A는_B를_언급하다 고려 태조와 중복되므로 조선 태조를 표제어로 삼음.
임석재전집5:한양 자초 mentions A는_B를_언급하다 무학은 호(號)로, 무학대사의 법명은 자초(自超)를 표제어로 삼음.
임석재전집5:한양 한양 mentions A는_B를_언급하다
임석재전집5:한양 경복궁 mentions A는_B를_언급하다 37.5798,126.9769
임석재전집5:한양 흥인지문 mentions A는_B를_언급하다 37.57111,127.00973
임석재전집5:한양 돈의문 mentions A는_B를_언급하다
임석재전집5:한양 숭례문 mentions A는_B를_언급하다 37.55999,126.97536
임석재전집5:한양 숙정문 mentions A는_B를_언급하다 37.59562,126.98108
임석재전집5:한양 종묘 mentions A는_B를_언급하다 37.57464,126.9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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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각주

  1. 세상의 보배가 되라는 뜻입니다.
  2. 糊口(호구); 입에 풀칠하다, 즉 겨우 먹고 산다는 뜻.
  3. 壙中(광중); 시체가 놓이는 무덤의 구덩이 부분을 이르는 말.
  4. 糊口(호구); 입에 풀칠하다, 즉 겨우 먹고 산다는 뜻.
  5. 壙中(광중); 시체가 놓이는 무덤의 구덩이 부분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