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SW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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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SWU23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3년 10월 10일 (화) 11:5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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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명함
안녕하세요 :)
이름 김현지
한자명 金炫址[1]
영문명 Kim hyun ji
소속 서울여자대학교
전공 국어국문학과
이메일 g2daum12@naver.com


인사말

안녕하세요. 저는 김현지 입니다.
노래 듣기를 좋아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상세정보

덕질하는 것들

  1. 적당한 분위기의 음악
  2. 아이스 아메리카노
  3. 귀여운 동물들 보기
    1. 강아지
    2. 고양이

함께하는 분들

교실에서 만난 인연
이름 관계 첫 만남
소중한 인연 선배 9월 전공 수업
출항 중 -

나누고픈 순간

강아지

좋아하는 영상

자주가는 장소

지도를 불러오는 중...


실습 과제

  • 제목: 무식한 新郞의 漢時

옛날에 한 아가 있는데 장가가게 됐어. 처갓집은 글깨나 하는 선비으 집이라 새사이가 장가들어 쉬는 날에는 처남이며 처갓집 사람이며 모두 모여서 새사이 글짓는 것을 보겄다구 할 터인데 이 아란 글재주두 보잘것읎구 글을 질 만한 지식두 읎구해서 처갓집 사람들한테 우세나 당할 것 같아서 이 신랑으 아버지는 글 잘하는 사람을 상객으로 딸려보내어 신랑이 말한 것을 시로 받어 써서 우세를 하지 않도록 해 달라구 했다.
그래 장개가서 대레를 치르구 다음날 쉬는데 새사이 앞에는 큰상을 차려놓구 처남이며 처갓집 사람들이며 모두 모여 앉어서 새사이 글 짓는 솜씨를 보겄다구 지켜보구 있었다.
새 실랑은 무슨 글을 지어야 옳을지 사방을 두루 살펴보는데 천장에 거무집이 있어서 천장에 거무집이요 했다. 그러니까 上客은 얼른 天長 去無執이라구 썼다. 하늘이 넓구 길어서 가서 잡을 데가 없다구. 그담에 마당을 보니까 화로에서 겨불내가 올라오구 있어서 호로에 겨쁠내 했다. 上客은 花老 蝶不來, 꽃이 늙었으니 나비가 오지 않는다구.
그담에 큰 상을 보니까 국수가 한사발 있어서 국수 한사발이라고 했더니 上客은 얼른 菊秀 寒士發이라고 썼다. 菊花꽃은 淸貧한 선비 모양으로 깨굿이 피였구나 하고 했다. 그리고 또 보니까 강정 빈사과 대추 복숭아가 있어서 강정 빈사과 대추 복숭아 하구 외쳤다. 上客은 이것을 江亭 貧士過에 大醉 伏松下라고 썼다. 강가의 정자 앞을 淸貧한 선비가 지나다가 크게 술에 취해서 소나무 밑에 엎듸였구나 하구.
이렇게 하니까 처갓집 사람들은 아아참 우리 새사이 글 잘한다구 칭찬하기를 마지안했다구 한다.

  • 1965年 11月 京畿道 楊平郡 州內面 維楊里 朴應敎



각주

  1. 밝을 현, 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