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건판으로 살펴본 장경판전
주제어: (ex. 역사, 기록물)
개요
유리건판(Gelatin Dry Plate)은 1871년 영국인 매독스(Richard Leach Maddox, 1816~1902)가 브롬화은 젤라틴 유제를 유리판에 도포한 건판에서 탄생하였다. 이후 근대적 방식의 촬영 매체로 활용된 유리건판은 20세기 초부터 공업생산품으로서 본격적인 제조가 이루어졌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유리건판 38,000여장은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이 보관하던 것을 광복 후 인수한 것이다. 이 자료들은 대체로 1909년부터 1945년경까지 일제가 식민 지배를 위한 목적으로 우리나라 전역과 만주 등지에 있는 각종 유적과 유물, 민속, 자연환경 등을 촬영한 것이다.
촬영 대상에는 경상남도 합천에 위치한 해인사와 해인사 장경판전이 포함돼있으며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예컨대 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에서 제공하는 유리건판 소장품 목록 중 '해인사'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값은 119건이며, 이 가운데 '장경판' 키워드로 다시 검색한 결과값은 35건이다.
자료
외부 이미지 자원 활용 시 저작권 문제 여부 등을 확인해서 실제 자료를 차용할 것인지, 웹 링크로 대체할 것인지는 판단이 필요하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