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소록:국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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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편명(한자) 菊花
이칭 감국
학명 Chrysanthemum morifolium
영명 Chrysanthemum
국화과 Asteraceae
생육상 여러해살이풀

양화소록 원문

菊花


<중국에서 유래한 정보들>

范石湖菊譜序云,“山林好事者, 或以菊此君子, 其說以謂歲華婉娩, 草木變衰, 乃獨爗然秀發, 傲睨風露, 此山[幽]人逸士之操. 雖寂寥荒寒而[中]味道之腴, 不改其樂者也.
神農書以菊為養生上藥, 能延年輕身, 南陽人飲其潭水皆壽百歲.” 又人於牡丹, 獨曰花王而不名, 好事者於菊, 亦但曰黃花, 皆所以珍異之.
○鍾會賦以五美, 謂 “圓華高懸, 准天極也. 純黃不雜, 后土色也. 早植晚發, 君子德也. 冒霜吐穎, 象勁直也. 杯中體輕, 神仙食也.” 其為所重如此.
唐太和先生王旻山居錄云, “紫莖黃花引蔓者是眞甘菊, 餘者皆蒿耳, 蒿苦而菊甘.”
○史正志菊譜云, “菊之開也, 既黃白深淺之不同, 而花有落者有不落者.
蓋花瓣結密者不落, 盛開之後, 淺黃者轉白而白色者漸轉紅, 枯于枝上. 花瓣扶疎者多落, 盛開之後, 漸覺離披, 遇風雨撼之, 則飄散滿地矣.”
○爾雅云名 菭蘠, 或名日精, 一名周盈, 一名傳延年. 紫莖味美者, 服之延年.
○本草云, 一名節華, 一名女節, 一名女華, 一名女莖, 一名更生, 一名陰成.
○接花法, 黃白二菊, 各披去一邊皮, 用麻皮扎合其間, 花半黃半白.
○花木宜忌云, “菊根最惡水, 不宜以水澆之, 於根側置水一盞, 剪紙條一枚濕之, 半纏根莖上, 半在盞中, 自然引上也.”

凡養菊, 毋作舊叢, 須於五月內, 因雨掘坑半尺許, 為一坎, 先填肥土, 次覆沙土, 每一坎分種一條, 條弱者用葦條扶之, 條大枝繁, 更用海竹尖扶之, 枝孤而長, 截去枝末, 令岐之.
又採雜色菊, 共塒一盆, 盆小只塒一色. 著根後用肥土覆根, 然茂盛. 然過曝葉黃赤, 過雨委黑, 切忌之.
備折雜菊枝, 密揷別盆, 置厚陰處, 徐徐澆水, 便活. 花開斕斑如錦, 可置几按上看玩. 甘菊外餘皆好凍死, 極寒須收根入土宇, 土宇太暖, 則抽芽軟嫩, 易以萎折, 勿令太暖.
種地須擇不濕處. 盆用瓦器, 開花後移種甆盆亦得.


<강희안이 쓴 이야기>

余考諸菊譜, 名品甚多. 劉蒙花數雜花卉三十有五品, 范至能亦三十五, 史正志雜花卉二十八品, 而鄉菊之數只二十, 名品皆相牴牾, 卒莫能辨.
古人云, 五色中偏貴, 千花後獨尊. 大抵菊以黃為正, 其餘雖不備栽亦可.
○吾東方名花俱非本國所産, 前朝忠肅入侍帝庭, 尙公主有寵, 及東還, 天下韻芳珍卉, 帝皆賜賚.
今之烏紅燕京黃白閨深錦銀兩紅鶴頂紅笑雪烏等菊, 若黃白牧丹赬紅牧丹洛陽紅, 若重葉山茶重葉梅, 若碧桃粉桃緋桃, 若瑞香, 若靑黑葡萄, 皆當時出來者.
好事者至今護惜不失其種, 而餘則不傳也.
貞烈公崔領相, 南征北討, 功烈蓋一世, 然性不矜伐, 簡潔自守, 作第於城南, 引川流為方池, 池邊多植衆花, 夷猶其間, 逢人每說養花故事, 遂及此言.
余與領相同里閈, 且與諸子相往來, 得間是語, 故并錄之.


국화편에 나오는 인용문

인용문챕터 문헌명 이칭 시대 저자 비고
국보서 범촌국보 송나라 범석호
신농서 권6 신농본초경 한대(추정) 신농씨 중국의 의약서
국화부 부(賦) 위나라 종회
산거록 거가필용사류전집 당나라 왕민
국보 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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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접붙이는 법 종수서 곽탁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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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군자(四君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5395
참고 포스코>포스코에세이 [포스코미술관 특별 기고] 5편. 서리를 이긴 은은한 향취의 국화 그림 https://newsroom.posco.com/kr/포스코미술관-특별-기고-5편-서리를-이긴-은은한-향취/
참고 간송미술문화재단 오상고절 (傲霜孤節): 서리를 이겨내는 외로운 절개 http://kansong.org/collection/osangkojeol/
참고 국립중앙박물관>큐레이터 추천 소장품 <국화와 나비> - 네 형제가 함께한 그림 https://www.museum.go.kr/site/main/relic/recommend/view?relicRecommendId=418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