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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양씨 세고 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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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10월 30일 (수) 23: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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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양씨세고 목판
청주양씨 세고 목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청주양씨세고 목판
한자 淸州楊氏世稿 木板
주소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광산리
지정번호 시도유형문화재 제154호
지정일 1976년 12월 20일
분류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사간본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53매
웹사이트 청주양씨 세고 목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청주 양씨 세고 목판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활동했던 청주 양씨 가문의 문집을 모은 목판이다. 일반적으로 한 개인의 저술을 모은 것은 문집(文集), 한 가문에서 여러 대의 저술을 모은 것은 세고(世稿), 여러 사람들의 문집을 모은 것은 총집(叢集)으로 분류하는데, 이 목판은 청주 양씨 가문에서 여러 세대의 저술을 모은 것이므로 세고라고 한다.

청주 양씨 세고는 총 6권으로 되어 있다. 1권은 양기의 사적(事)績으로 명 태조 주원장이 양기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지은 「황명어제」와 외손 황희가 지은 「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고, 2권은 양허국의 문집으로 시 64수와 잡저(雜著)*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3권~6권은 양훤의 유고(遺稿)로 시와 서書, 축문, 표, 잡저 등이 수록되어 있다.

청주 양씨 세고 목판은 원래 광산강당(光山講堂)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창녕박물관이 위탁 보관하고 있다. 총 152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권4의 「어촌유고」 15~16판 1장이 결락**되어 현재는 151장만 전하고 있다.


  • 일정한 체재가 없이 의견이나 이야기를 자유롭게 쓰는 문체
  • 있어야 할 부분이 빠짐

영문

Printing Woodblocks of the Collected Works of the Cheongju Yang Clan

These are printing woodblocks of the literary works of the members of the Cheongju Yang Clan collected from the 14th to 17th century. It originally consisted of 153 woodblocks(plates?) but 151 remain today.

There are total seven volumes of the works: volume one records the life and achievements of Yang Gi (1303-1394), the founder of the clan. Yang Gi was originally from Yuan China but he naturalized to the Goryeo dynasty (918-1392) in 1351. This volume includes the Ming Chinese emperor’s lamentation for the death of Yang Gi and a posthumous biography of Yang written by Hwang Hui (1363-1452), a prominent Confucian scholar and official of the early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Volume two is collected works of Yang Heo-guk (1576-1659), the twelfth descendant of Yang Gi. Volumes three to six are bequeathed works of Yang Hwon (1597-1650), who was Yang Heo-guk’s son. Volume seven is also a bequeathed works of Yang Do-nam, who was the grandson of Yang Heo-guk.

These printing woodblocks were originally housed in the Gwangsanseodang village study hall (South Gyeongsang-do Province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69). Currently, the Museum of Changnyeong is entrusted to preserve them.

영문 해설 내용

이 목판들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활동했던 청주양씨 인물들의 문집을 모아 새긴 것이다. 총 153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재는 151장만 전하고 있다.

이 세고는 총 7권으로 1권은 청주양씨의 시조인 양기(1303-1394)의 생애와 업적 등을 기록하고 있다. 양기는 원래 중국 원나라 출신으로, 1351년에 고려에 들어와 귀화화였다. 이 책에는 명나라 태조가 양기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지은 글과 조선 전기의 정승 황희(1363-1452)가 쓴 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2권은 양기의 12세손인 양허국(1576-1659)의 문집이고, 3~6권은 양허국의 아들인 양훤(1597-1650)의 유고, 7권은 양훤의 아들 양도남(1624-1700)의 유고이다.

목판은 원래 광산서당(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9호)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창녕박물관에서 위탁 보관하고 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