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노원리 왜가리 번식지

진천 노원리 왜가리 번식지 Breeding Ground of Grey Herons in Nowon-ri, Jincheon
진천 노원리 왜가리 번식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천 노원리 왜가리 번식지
영문명칭	Breeding Ground of Grey Herons in Nowon-ri, Jincheon
한자	鎭川 老院里 왜가리 繁殖地
주소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논실길 113-12 (노원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13호
지정일	1962년 12월 7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웹사이트	진천 노원리 왜가리 번식지,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월면 노원리 노은실 마을 뒤, 수령 1,000년 정도의 은행나무가 있는데 1962년 12월 3일 이 일대를 왜가리 번식지로 지정했다. 그러나 지금은 은행나무의 꼭대기 일부가 왜가리의 분비물로 말라 죽어 왜가리들이 인근의 뒷산으로 옮겨 번식하고 있다.

왜가리는 백로과에 속하는 큰 새의 일종으로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을 띤다. 머리꼭대기는 흰색이며 눈 위에서 뒷머리까지는 검은색이고, 2~3개의 댕기가 있다. 2~3월에 와서 9~10월에 돌아가는 여름 철새로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한다. 논이나 하천 등에서 뱀, 개구리, 물고기 등을 잡아먹으며,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3~5개의 알을 낳는다. 중대백로 등과 무리지어 같이 산다.

영문

Breeding Ground of Grey Herons in Nowon-ri, Jincheon

Grey herons (Ardea cinerea) are large predatory birds in the family Ardeidae. They have grey bodies and wings, white heads and necks, and a couple of black stripes that extend from the eye up to the crest. They build nests high up in the trees, lay three to five eggs, and live mainly on snakes, frogs, and fish. Grey herons are migratory and stay in Korea between February and October.

The breeding ground of grey herons in Nowon-ri refers to the ginkgo tree standing behind Sin Heon’s House (Chungcheongbuk-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1) and its surroundings. The tree is presumed to be about 1,000 years old. However, the tree began to wither due to bird feces, and the bird population has been moving to the neighboring mountain.

영문 해설 내용

왜가리는 왜가리과에 속하는 큰 새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회색을 띠고 머리와 목은 흰색이며 눈에서부터 뒷머리까지 검은 댕기가 있다.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3-5개의 알을 낳으며 뱀, 개구리,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한국에 2월경부터 10월경까지 머무는 철새이다.

노원리 왜가리 번식지는 신헌 고가(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1호) 뒤편에 서 있는 은행나무와 그 일대를 말한다. 이 은행나무는 나이가 1,0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새의 배설물로 인해 나무가 고사하기 시작하여, 새들이 인근의 산으로 옮겨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