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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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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Pinewoods of Mansongjeong Pavilion in Hahoe Village, Andong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영문명칭 Pinewoods of Mansongjeong Pavilion in Hahoe Village, Andong
한자 安東 河回마을 萬松亭 숲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뱃나들길 74, 등 (하회리)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473호
지정일 2006년 11월 27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역사
수량/면적 145,219㎡
웹사이트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수정 국문

만송정 숲은 하회마을 북서쪽, 낙동강 강변의 퇴적모래층에 조성된 소나무 인공림이다. 90~150여년 된 소나무 100여 그루와 마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심은 어린 소나무 등 300 그루 정도가 약 14만 5천㎡의 숲을 이루고 있다.

1983년 세워진 민송정비에는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문신인 류운룡(1539~1601)이 부용대의 거친 기운을 보완하기 위해 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다는 기록이 있다. 만 그루란 많은 나무라는 뜻이다. 또한 현재 숲은 1906년 다시 조성된 것이라고 한다.

이 소나무 숲은 풍수지리적인 비보 역할 뿐 아니라 낙동강에 홍수가 날 때 토양 유실을 막고, 북서풍의 바람도 막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마을 공원이기도 하다. 해마다 음력 7월 16일 밤에는 만송정 숲과 부용대 사이에서 선유줄불놀이가 열리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숲에는 ‘만송정’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있었으나 1605년 대홍수로 유실되어 지금은 숲의 이름으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김현

만송정 숲은 하회마을 북서쪽, 낙동강 강변의 퇴적모래층에 조성된 소나무 인공림이다. 90~150여년 된 소나무 100여 그루와 마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심은 어린 소나무 등 300 그루 정도가 약 14만 5천㎡의 숲을 이루고 있다.

원래 이곳은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문신인 류운룡(1539~1601)이 강 건너편 부용대 절벽의 거센 기운을 부드럽게 하여 마을을 평안하게 하려고 많은 소나무를 심은 곳이며, 현재의 숲은 1906년에 다시 조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숲은 강변의 백사장과 강물, 강 건너 부용대와 함께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을 뿐 아니라, 낙동강에 홍수가 날 때 토양 유실을 막고, 겨울에 북서쪽의 찬 바람이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다. 해마다 음력 7월 16일 밤에는 이 숲과 부용대 사이에서 선유줄불놀이가 열리고 있다.

이 숲에는 ‘만송정’이라는 이름의 정자가 있었다고 하나, 1605년 대홍수로 유실되어 지금은 숲의 이름으로만 남아 있다. 이 숲의 내력을 기록한 만송정비가 1983년 숲의 남쪽 강변에 세워졌다.

영문

Pinewoods of Mansongjeong Pavilion in Hahoe Village, Andong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