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사월동 초가 토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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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1년 5월 20일 (목) 01: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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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사월동 초가토담집
Thatched-roof House from Sawoldong, Andong
대표명칭 안동 사월동 초가토담집
영문명칭 Thatched-roof House from Sawoldong, Andong
한자 安東 沙月洞 草家토담집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산 225-1
지정번호 시도민속문화재 제14호
지정일 1973년 8월 31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2017 국문

이 집은 안동지방의 농가로서 기둥을 세우지 않고 판축방식으로 다진 토담으로 모든 벽체를 구성하였다. 목재는 문틀이나 서까래 등 일부만 사용하고 주로 흙을 사용한 토담집이다.

이 집은 외양간, 부엌, 안방, 마루방, 사랑방의 순서로 배열되어 있는 ‘一’자형 집이다. 이러한 방식은 이 지방의 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토담집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초보적인 건축이지만, 두꺼운 흙벽과 초가지붕은 더위와 추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집은 원래 안동군 월곡면 사월리에 있었으나 안동댐 건설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2021 국문

초고

이 집은 원래 사월동에 있던 농가이다. 언제 처음 지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고, 안동댐이 건설되면서 1976년 지금 위치로 옮겼다. ㅡ자형 집으로, 내부에는 왼쪽부터 외양간, 부엌, 안방, 마루방, 건넌방이 배치되어 있다.

집의 모든 벽체는 기둥을 세우지 않고 판과 판 사이에 흙을 넣어 단단하게 다지는 판축 방식으로 만들었고, 목재는 도리, 서까래, 문틀 등 일부에만 사용하였다. 판축 방식을 사용하는 토담집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초보적인 건축이지만, 두꺼운 흙벽과 초가지붕은 추위와 더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2017 영문

This house is constructed of pillar-less earthen walls, with the partial use of wood for door frames and rafters. The thick walls and thatched roof are highly effective for combating cold and hot weather extremes.

This house displays a layout common for private houses in the Andong area, consisting of a stable, a kitchen, a main room, and two additional rooms to the left and right.

Originally, the house was located in a village named Sawoldong in Wolgok-myeon, and it was moved to the current site in 1976 due to the construction of Andong Dam.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