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증산법종교 본부 영대와 삼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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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5월 29일 (금) 20:3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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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증산법종교 본부영대와 삼청전
Yeongdae Tomb and Samcheongjeon Hall at Jeungsan Beopjonggyo Headquarters, Gimje
엽토51, "김제 증산법종교본부 영대 및 삼청전", 쏠쏠한 일상, 네이버 블로그.
대표명칭 김제 증산법종교 본부영대와 삼청전
영문명칭 Yeongdae Tomb and Samcheongjeon Hall at Jeungsan Beopjonggyo Headquarters, Gimje
한자 金堤 甑山法宗敎 本部靈臺와 三淸殿
주소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로 260 (금산리)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제185호
지정일 2005년 6월 18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종교시설
수량/면적 영대 1동(2층,연면적 71.4㎡), 삼청전 1동(2층,연면적 80.65㎡)
웹사이트 김제 증산법종교 본부 영대와 삼청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증산법 종교는 증산 교주인 강일순(1871~1909)의 딸 강순임(1904~1959)이 만든 종교이다. 강일순이 죽은 이후 증산교는 여러 교파로 갈라지는데 그중 하나가 증산법 종교이다.

본부 영대는 1952년에 지어진 2층으로 된 목조 건물로 ‘성령이 오고 가는 곳’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 강일순 부부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으며, 가운데에는 강일순의 영정이 걸려있다. 삼청전은 1949년에 지어진 2층으로 된 목조 건물로 ‘신선이 사는 세상’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증산 미륵불을 모시고 있으며, 오후가 되면 위층의 살창으로 햇빛이 들어와 미륵불의 안면을 비추도록 설계되었다.

이곳은 조선 후기 동학농민운동 이후 사회적 혼란기에 마음의 안식처를 구하던 근대 민족종교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영문

Yeongdae Tomb and Samcheongjeon Hall at Jeungsan Beopjonggyo Headquarters, Gimje

This is the headquarters of Jeungsan Beopjonggyo, a branch of a Korean new religious movement called Jeungsangyo that recognizes Kang Il-sun (1871-1909, known as Jeungsan) as the incarnation of the Supreme God of the Universe. Jeungsan Beopjonggyo was established in 1937 by Kang's daughter, Kang Sun-im (1904-1959).

Yeongdae is a pavilion built in 1952 to protect the tombs of Kang Il-sun and his wife. The name refers to a visiting place for the Holy Spirit according to their doctrine.

Samcheongjeon Hall, established in 1949, is the main worship hall and enshrines a statue of the Jeungsan Maitreya Buddha. The building is designed so that the Buddha’s face is lit by the afternoon sunlight through the upper window. The name of the hall refers to a dwelling place for a Daoist hermit.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증산법종교의 본부이자 성지이다. 증산법종교는 1937년 증산교 창교주인 강일순(1871~1909, 호 증산)의 딸 강순임(1904~1959)이 창시한 증산교의 교파 중 하나이다.

영대는 강일순 부부의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1952년에 세운 묘각이다. 내부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묘가 2기 있고, 가운데에 강일순의 영정이 걸려 있다. ‘영대’는 ‘성령이 내왕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삼청전은 증산미륵불을 주불로 모시고 있는 법당으로, 1949년에 지어졌다. 오후가 되면 위층의 살창으로 햇빛이 들어와 미륵불의 안면을 비추도록 설계되었다. 건물의 이름인 ‘삼청’은 ‘신선이 사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고자료

→ 경내 건물 전체 확인 가능
→삼청전, 증산미륵불 관련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