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지석묘(해남 덕정리 지석묘군)

1호 지석묘

종합안내판: 해남 덕정리 지석묘군

해설문

국문

1호 지석묘는 상석이 후대의 교란으로 인해 원자리에서 이동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매장주체부 상부도 일부 파괴되어 상부를 덮었던 개석 일부도 유실되었다. 지석묘 주변이 교란되어 묘역석 일부만 확인되어 지석묘 묘역의 범위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매장주체부는 사방으로 여러 매의 판석을 세워 축조한 석관형으로 확인되었으며, 시상은 굴착한 바닥면을 아무런 시설없이 그대로 이용하였다.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지석묘의 규모는 상석 길이 254cm, 너비 185cm, 무게 4.5t이며, 매장주체부는 길이 151cm, 너비 51cm, 깊이 36cm이다.

영문

The capstone of this dolmen was found to have been moved from its original location due to disruption of the site. The upper part of the burial chamber was partially destroyed, resulting in the loss of several of the stone slabs which would have formed the roof of the chamber. Due to disruption of the surrounding area, only some of the boundary stones were identified, and thus it is impossible to ascertain the boundaries of the dolmen site. The burial chamber was a stone cist constructed of vertical stone slabs. The floor of the chamber was made of dirt with no separate furnishings for the laying the body to rest.

The capstone measures 254 cm by 185 cm and weighs 4.5 tons. The burial chamber measures 151 cm in length, 51 cm in width, and 36 cm in depth.

No artifacts were excavated from the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