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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양 이씨 종중 정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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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양 이씨 종중 정려
대표명칭 흥양 이씨 종중 정려
한자 興陽 李氏 宗中 旌閭
지정번호 무주군 향토문화유산



해설문

국문

정려는 충신, 효자, 열녀 등을 표창하기 위해 그 집 앞에 붉은 문을 세우는 것이다. 흥양 이씨 종중 정려는 이만번ㆍ이만경 형제의 정려인 충효각과 옥산 장씨 정려인 효열각으로, 과거 정문거리(정문걸)라 불린 나지막한 구릉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

이만번과 이만경 형제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의 갑부 정희량이 1728년 이인좌의 난에 동조하여 병사를 일으키자 의병을 모아 관병에 합세하여 성초령에서 공을 세웠다. 이들은 효성도 지극하여 부모를 극진히 모셨다. 이들의 충성과 효성이 알려지면서 1888년 충효각이 건립되었다.

특히 이만경은 병든 아버지가 꿩과 물고기를 좋아하여 떨어지지 않게 하였다. 그러나 엄동설한에 구할 방도가 없어 걱정하는데, 집에서 기르던 개가 길을 안내하여 가 보니 눈 속에 꿩이 떨어져 있었고, 도끼로 계곡의 얼음을 깨니 잉어가 뛰어나왔다고 한다.

이만경의 제자들과 후손들이 두길리 구산마을 계곡에 설치자투소(雪雉自投所: 눈밭에 꿩이 떨어진 곳), 나제통문 아래 계곡의 바위에 빙어약소(氷魚躍所: 얼음을 깨고 물고기가 나온 곳)라고 새긴 각자가 전한다.

효열각은 병세가 깊은 남편을 지성으로 봉양하다가, 남편이 운명하자 남편의 허리띠로 목을 매어 남편의 뒤를 따른 옥산 장씨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1892년 건립되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