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해설문

"화령전 - 향대청, 전사청"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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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ngdaecheong and Jeonsach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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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ngdaecheong was used to store incense, and Jeonsacheong was used to prepare foods and vessels for the rituals. The buildings have a double gate leading to the main hall. The wider side was used to carry incense, while the narrower side was used to by people working in Jeonsacheong. This area was destroyed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was occupied by private houses, but the buildings were reconstructed i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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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9일 (화) 21:56 판


해설문

국문

향대청은 제사에 사용하는 향을 보관하는 곳이며, 전사청은 정전에서 제사 지낼 때 제사 음식을 비롯해서 그릇이나 깔개 등 제사와 관련한 모든 준비를 맡아하는 곳이다. 정전 마당 남쪽에 담장을 두르고 담장 바깥에 향대청과 전사청을 두었다. 담장에는 1칸 출입문과 협문을 냈는데, 폭이 조금 넓은 출입문은 향대청에 보관한 향을 정전으로 가져가는데 쓰는 향문(香門)이고 옆의 협문은 전사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오가는데 썼다. 건물은 동서 방향으로 긴 정면 8칸, 측면 1칸반 규모이며 서쪽 4칸이 향대청, 동쪽 3칸이 전사청이고 그 사이에 출입문 1칸이 있다. 화령전의 제례와 평상시 관리지침을 적은 화령전응행절목에 의하면, 향대청에는 대청과 전퇴가 있고 좌우방이 있으며 향을 보관하는 향장(香藏) 하나가 마련되어 있다고 하고, 전사청에는 대청과 방이 마련되었다고 적었다. 전사청 부분은 20세기 초에 오면서 건물이 사라지고 주변에는 민가들이 들어서 있다가 지난 2006년에 주변을 정비하고 발굴조사를 통해 건물터를 확인하여 건물을 복원해 놓았다.

  • 연혁 - 1801년(순조원년) 건립

영문

Hyangdaecheong and Jeonsacheong

Hyangdaecheong was used to store incense, and Jeonsacheong was used to prepare foods and vessels for the rituals. The buildings have a double gate leading to the main hall. The wider side was used to carry incense, while the narrower side was used to by people working in Jeonsacheong. This area was destroyed in the early 20th century and was occupied by private houses, but the buildings were reconstructed in 2006.

영문 해설 내용

향대청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향을 보관하는 곳이고, 전사청은 제사에 필요한 음식과 도구 등을 준비하던 곳이다. 정전 마당으로 가는 출입문 중에서 폭이 넓은 쪽은 향을 옮기는 데 사용하던 것이고, 좁은 쪽은 전사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오가는 데 사용했다. 전사청 영역은 20세기 초 건물이 사라지고 민가가 들어서 있다가, 2006년에 복원되었다.

  • 전사청과 향대청 복원 시기가 다른 것으로 보임. 정확한 시기 확인 필요.

정전에서 제사 지낼 때 쓰는 음식과 도구 등을 준비하던 곳이다. 건물 서쪽에는 제사에 쓰는 향을 보관하던 방이 별도로 있었다. 제사에서 향을 피우는 일은 가장 신성하게 여긴 일이었다. 건물 앞에 있는 출입문 가운데 넓은 쪽은 향을 옮기는데 사용하던 곳이고 좁은 쪽이 제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출입문이었다. 건물은 2002년에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