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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 Tree of Hwayang-ri, Hapcheon'''
  
 
===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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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는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자란다.
 
소나무는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자란다.
  
화양리의 소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밑동에서 3m 높이에서 갈라져 아래로 처지듯 자란 나무의 모습이 독특하며, 껍질이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어 ‘구룡목’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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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리의 소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고, 높이 17.7m, 둘레 6.15m이다. 나무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가지가 밑동에서 3m 높이에서 갈라져 아래로 처지듯 자라 마치 용의 모습처럼 보인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이 나무는 ‘거북이와 용 나무’라는 뜻의‘구룡목’이라고도 부른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1613년 김제남이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 한다는 모함을 받고 죽게 되다 그의 친척 중 한 사람이 합천으로 도망와 이 나무 밑에 초가를 짓고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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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 선조(재위 1567-1608)의 장인인 김제남(1562-1613)이 손자인 영창대군(1606-1614)을 왕으로 추대하려 한다는 모함을 받고 죽게 되자, 그의 친척 중 한 사람이 합천 지역으로 도망와 이 나무 밑에 초가를 짓고 살았다고 한다.
 
   
 
   
나무는 규모가 크고 그 모양이 독특할 뿐만 아니라,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호되어 온 점에서 생물학적, 민속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2010년 천연기념물 제51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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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겨왔다.
  
  

2021년 1월 14일 (목) 11:09 판


합천 화양리 소나무
Pine Tree of Hwayang-ri, Hapcheon
합천 화양리 소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합천 화양리 소나무
영문명칭 Pine Tree of Hwayang-ri, Hapcheon
한자 陜川 華陽里 소나무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835외 1필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289호
지정일 1982년 11월 9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합천 화양리 소나무,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해발 500m 정도에 위치한 화양리 나곡마을의 논 가운데에 서 있으며, 수령은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17.7m, 둘레 6.15m로 가지는 밑동에서 3m 높이에서 갈라져 다시 아래로 처지듯 자랐는데, 그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아름답다. 나무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가지가 용처럼 생겼다하여 구룡목(龜龍木)이라고도 하며, 마을의 수호신이 깃든 당산목으로 섬겨 왔다.

연안 김씨의 후손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광해군 5년(1613년)에 연흥부원군 김제남이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 한다는 모함을 받고 역적으로 몰려 3족이 멸하게 되자, 김제남의 6촌뻘 되는 사람이 도망 와서 이 나무 밑에 초가를 짓고 살았다고 한다.

영문

Pine Tree of Hwayang-ri, Hapcheon

영문 해설 내용

소나무는 소나무과의 상록침엽교목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자란다.

화양리의 소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되고, 높이 17.7m, 둘레 6.15m이다. 나무껍질이 거북이 등처럼 갈라져 있고, 가지가 밑동에서 3m 높이에서 갈라져 아래로 처지듯 자라 마치 용의 모습처럼 보인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이 나무는 ‘거북이와 용 나무’라는 뜻의‘구룡목’이라고도 부른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 선조(재위 1567-1608)의 장인인 김제남(1562-1613)이 손자인 영창대군(1606-1614)을 왕으로 추대하려 한다는 모함을 받고 죽게 되자, 그의 친척 중 한 사람이 합천 지역으로 도망와 이 나무 밑에 초가를 짓고 살았다고 한다.

오랫동안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