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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대비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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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대비로전
대비로전, 해인사 홈페이지.
대표명칭 합천 해인사 대비로전
한자 陜川 海印寺 大毘盧殿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
지정일 NONE



해설문

국문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을 비로전이라고 한다. 비로자나불은 왼손 집게손가락을 오른손으로 감싸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중생과 부처, 그리고 번뇌와 깨달음이 본래 하나라는 것을 상징한다. 해인사 대비로전에는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목조(木造) 동형쌍불(同形雙佛) 비로자나불이 모셔져 있다. 9세기에 조성된 비로자나불 내부에서 나온 묵서명(墨書銘)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서원합니다. 대각간님의 비로자나 부처님이시여! 오른쪽 부처님은 비(妃)님의 부처님입니다. 중화* 3년(서기 883) 계묘년 여름, 부처님을 금을 입혀 이루었습니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비로전은 진리를 상징하는 부처인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전각으로, 오른손이 왼손 검지 손가락을 감싸고 있는 손 모양은 비로자나불의 특징이다.

2007년 완공된 이 전각에는 본래 장경판전 법보전과 대적광전에 있었던 목조 비로자나불상이 나란히 모셔져 있다.

두 불상은 동일한 모양과 크기의 쌍둥이 불상이다. 두 불상의 조성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비로자나불상인 것은 분명하다.

통일신라의 진성여왕과 각간 위홍이 둘 사이의 사랑과 염원을 담아 조성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원래 이 자리에는 응진전과 명부전이 있었는데, 두 전각은 대적광전 왼편으로 옮겨졌다.

  • 세계 최초로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작동해 불상을 지하 6m 깊이에 위치한 별실로 내려 보내는 최첨단 재난비장치 설비를 갖춘 법당이다.
  • 2005년 해인사를 방문했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건립되었다.
  • 쌍둥이 불상의 복장 유물 중 반야심경에서는 1167년이라는 연대를 확인할 수 있어 불상의 조성 연대에 관해서는 통일신라 시대와 고려시대 중 언제의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나뉨. -> 고려시대로 소급하더라고 지금은 우리나라에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비로자나불상임.
  • 2005년에 법보전에 있었던 불상에 금을 덧입히는 과정 중 복장유물이 발견되어 833년이라는 조성연대가 확인되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