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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월광사지 동·서 삼층석탑"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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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at Wolgwangsa Temple Site, Hap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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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陜川 月光寺址 東·西 三層石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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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남 합천군 야로면 월광리 369-1, 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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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월광리 369-1, 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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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보물 제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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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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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at Wolgwangsa Temple Site, Hap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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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석탑 모두 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서탑이 동탑보다 조금 앞선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탑은 무너져 있었던 것을 최근 복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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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사지에 있는 이 쌍탑은 사찰의 중심 건물인 금당 앞에 서 있던 것으로, 이는 통일신라시대 사찰의 전형적인 가람배치이다. 탑은 크기와 전체적인 모습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약간 차이가 있어서, 같은 시기에 함께 세워졌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서탑은 무너져 있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이다. 두 탑 모두 높이가 약 5.5m이고,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은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고, 각 층의 몸돌에는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5단의 받침을 두었다. 동탑은 머리장식이 일부 남아 있으나, 서탑은 모두 없어졌다.  
  
두 탑 모두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다. 동탑에는 머리장식 일부가 남아있지만, 서탑은 머리장식이 사라지고 둥근 돌이 대신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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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사는 대가야의 마지막 태자 월광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16세기 중반 이후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두 탑 뒤쪽에 있는 월광사는 1971년에 건립되었다.
  
기단 각 층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는데, 동탑은 가운데 기둥이 1개이고 서탑은 2개이다. 각 층 덮개돌은 넓고 납작한 형태의 돌 8장을 이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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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탑은 무너져 있던 것을 '최근에' 다시 세웠다고 하는데, 다시 세운 것이 언제인지 확인 안됨.
  
각 몸돌 모서리에도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고, 지붕돌은 5단의 받침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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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월광사는 대가야의 마지막 태자 월광이 창건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16세기 중반 이후 폐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존하는 월광사는 1971년에 세워진 것이다.
 
 
 
*‘최근’이 언제인지 확인 안 됨.
 
 
 
=='''참고 자료'''==
 
 
*경상남도의 석탑 Ⅱ, 국립문화재연구소, 2017, pp.10-87 -> 월광은 후에 왕으로 즉위했는데(도설지왕), 대가야가 멸망한 후 월광사를 짓고 살았다고 전한다.  /  월광사는 고려 후기에도 존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16세기 중반 이후 폐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1963년도에 보물 지정 후 1967년에 해체 복원했다고 하므로, 서탑도 이 때 복원한 것으로 추정됨. - 1993년에 동탑을 해체 복원했다. / 두 탑의 제작시기에 관해서는 서탑이 더 이른 시기(8세기에서 9세기 전기 편년)에 세워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동탑은 9세기 후반까지 편년)
 
*경상남도의 석탑 Ⅱ, 국립문화재연구소, 2017, pp.10-87 -> 월광은 후에 왕으로 즉위했는데(도설지왕), 대가야가 멸망한 후 월광사를 짓고 살았다고 전한다.  /  월광사는 고려 후기에도 존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16세기 중반 이후 폐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1963년도에 보물 지정 후 1967년에 해체 복원했다고 하므로, 서탑도 이 때 복원한 것으로 추정됨. - 1993년에 동탑을 해체 복원했다. / 두 탑의 제작시기에 관해서는 서탑이 더 이른 시기(8세기에서 9세기 전기 편년)에 세워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동탑은 9세기 후반까지 편년)
  

2021년 1월 16일 (토) 04:46 판


합천 월광사지 동·서 삼층석탑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at Wolgwangsa Temple Site, Hapcheon
합천 월광사지 동·서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합천 월광사지 동·서 삼층석탑
영문명칭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at Wolgwangsa Temple Site, Hapcheon
한자 陜川 月光寺址 東·西 三層石塔
주소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월광리 369-1, 365-1
지정번호 보물 제129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2기
웹사이트 합천 월광사지 동·서 삼층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두 석탑은 월광사터에 동서로 자리하고 있는데, 서탑은 무너져 있던 것을 최근에 복원하였다. 두 탑의 높이는 각각 5.5m이다. 두 석탑은 2층 받침돌(基壇) 위에 3층의 몸돌(塔身)과 지붕돌을 올린 모습으로, 전형적인 신라 석탑을 따라 크기나 양식은 대체로 같다. 이 두 탑은 전체적으로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조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같은 시기에 함께 세워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받침 부분인 기단부(基壇部)는 규모에 비해 많은 돌을 사용하였고, 기단은 아래·위층 모두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의 각 몸돌에도 모서리마다 기둥조각을 두었으며, 지붕돌은 밑면에는 5단 받침이 있고 윗면에는 2단의 모난 굄이 조각되어 있다. 특히 두 석탑 모두 위아래층 받침돌의 덮개돌을 8장의 널돌로 만든 것은 보기 드문 수법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권30 합천군 불우조(佛宇條)에 ‘월광사는 야로현 북쪽 5리에 있는데, 대가야의 태자 월광이 창건하였다고 전한다’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영문

East and West Three-story Stone Pagodas at Wolgwangsa Temple Site, Hapcheon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상징적인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월광사지에 있는 이 쌍탑은 사찰의 중심 건물인 금당 앞에 서 있던 것으로, 이는 통일신라시대 사찰의 전형적인 가람배치이다. 두 탑은 크기와 전체적인 모습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약간 차이가 있어서, 같은 시기에 함께 세워졌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서탑은 무너져 있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이다. 두 탑 모두 높이가 약 5.5m이고, 2층의 기단, 3층의 몸돌과 지붕돌로 이루어져 있다. 기단은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고, 각 층의 몸돌에는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5단의 받침을 두었다. 동탑은 머리장식이 일부 남아 있으나, 서탑은 모두 없어졌다.

월광사는 대가야의 마지막 태자 월광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16세기 중반 이후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두 탑 뒤쪽에 있는 월광사는 1971년에 건립되었다.

  • 서탑은 무너져 있던 것을 '최근에' 다시 세웠다고 하는데, 다시 세운 것이 언제인지 확인 안됨.

참고자료

  • 경상남도의 석탑 Ⅱ, 국립문화재연구소, 2017, pp.10-87 -> 월광은 후에 왕으로 즉위했는데(도설지왕), 대가야가 멸망한 후 월광사를 짓고 살았다고 전한다. / 월광사는 고려 후기에도 존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16세기 중반 이후 폐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1963년도에 보물 지정 후 1967년에 해체 복원했다고 하므로, 서탑도 이 때 복원한 것으로 추정됨. - 1993년에 동탑을 해체 복원했다. / 두 탑의 제작시기에 관해서는 서탑이 더 이른 시기(8세기에서 9세기 전기 편년)에 세워진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동탑은 9세기 후반까지 편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