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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덕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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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덕봉리 마을 북서쪽에 자리한 창녕 조씨의 재실로 원래 1790년에 덕양서원으로 건립되었다. 1868년에 서원 철폐령에 의거 훼철되었으며, 1872년 다시 덕양재로 재건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덕양재는 주변 건축물 없이 토석 담장 안에 단독으로 위치하며, 아래 마당 옆에는 덕양서원에 모셨던 조수천(曺受天), 조이천(曺以天), 조신천(曺信天) 세 분의 유적비를 최근에 세워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덕양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납도리 5량 가 맞배지붕 건물이며, 좌우측에는 방을 두고 중앙에는 마루를 배치하였다. 대부분의 보들은 곡재를 사용하여 자연미가 두드러지도록 구성하였는데, 특히 양 측면에서 나타나는 보*와 인방**으로 이루어진 구조의 곡선미가 매우 아름답게 구성되어 있어 단순하면서도 격조가 있다.


  • 보: 기둥 위에서 지붕의 무게를 전달해주는 건축 부재
  • 인방(引枋): 창이나 출입구 등 벽면 개구부 위에 가로 놓여 벽을 지지하는 나무 또는 돌로 된 수평재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창녕조씨 집안에서 선조인 조수천(1550-), 조이천(1560-1638), 조신천(1573-1647) 세 사람에게 제사를 올리기 위한 재실이다.

조수천과 조이천은 친형제로 함께 일가 어른인 남명 조식에게 배웠으며,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6년간 시묘살이를 했다고 한다.

이곳은 1790년에 세 사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덕양서원에서 비롯되었다. 서원이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훼철된 이후 후손들에 의해 1872년 덕양재로 새로 건축되었으며, 1933년에 중수되었다.

건물은 중앙의 대청을 기준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두고, 전면에는 툇마루를 낸 구조이다.

안에는 조신천의 문집인 필어집 책판 36매가 보존되어 있으며, 건물 아래쪽 마당에는 2000년에 세워진 유적비가 있다.


참고 자료

  • 덕양재, 경남관광 길잡이 문화재정보 DB http://tour.gyeongnam.go.kr/index.gyeong?menuCd=DOM_000009404005001000&no=11175&page_no=67&reurl=DOM_000009404005000000 -> 덕봉마을에 있다. 이곳은 조선 선조와 인조 때에 曺氏 三賢인 靜窩 受天, 鳳谷 以天, 靜谷 信天이 살았던 곳이다. 正宗 甲辰年(1784)에 사림들이 德陽院을 지어 삼현을 제향하였는데, 대원군 때 서원이 철폐되자 삼현의 후예가 선조의 유풍이 사라질까 두려워하여 옛터 뒤에 5칸의 재실을 지어 덕양재라는 현판을 걸었다. 全義 李種杞가 쓴 德陽齋記, 花山 權龍鉉이 乙酉年(1945)에 쓴 德陽齋重修記가 남아 있다. 이곳에는 정곡 선생의 筆語集 36판이 현재까지 보관되어 있다. 건물의 구조는 5칸이며,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현재 건물의 보존상태는 양호하다.
  • 덕양서원, 조헌섭,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jaguarpapa/1051?category=807685 -> 마당의 유적비 세워진 시점 명시, 비문 내용 전문 수록 – 인물 생(몰)년 및 행적 확인 가능 ; 조수천 – 정와 1550 탄생, 일가인 남명 조식에게 글을 배웠음. 부모상을 당했을 때 6년간 시묘살이 함. / 조이천 – 봉곡 1560 탄생, 조수천 동생 / 조신천 – 정곡 –1573 출생 1647년 졸
  • 지자체 제공 조사자 의견 -> 문화재청 설명 등 모두 포함되어 있어 참조. ; 덕양서원을 1790년도에 건립하였으나 1868년에 서원 철폐령에 의거 훼철되었으며 그 이후 다시 덕양재를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덕양재는 숭정기원후(崇禎紀元後) 계유(癸酉) 1933년에 중수한 바 있다. / 덕양재는 합천군 쌍책면 덕봉리의 마을 북서쪽에 자리한 창녕 조씨의 재실로 원래 덕양서원의 기능을 서원철폐 이후에 축소 건축한 것으로 1872년에 건축한 것이다. 동측방의 천정은 고미반자가 잘 남아 있으며, 이 방의 후면에만 벽장을 두었다. 대청의 공간에는 주련과 현판이 적절히 보존되어 있어 전통적인 아취가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