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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송리 선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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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10월 7일 (월) 12:43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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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송리 선사유적
Archaeological Site in Yeongsong-ri, Pocheon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
영문명칭 Archaeological Site in Yeongsong-ri, Pocheon
한자 抱川 永松里 先史遺蹟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 158-2번지 외 30필지
지정번호 시도기념물 제140호
지정일 1994년 7월 2일
분류 유적건조물/유물산포지유적산포지/유적분포지/유적분포지
시대 삼국시대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은 한탄강으로 흘러드는 영평천 북안을 따라 형성된 선사시대 주거지 유적이다. 이곳은 1992년 발견 이후 포천시에서 처음으로 조사한 선사시대의 유적지로 청동기시대 후기~원삼국시대 전기 사이의 움집터(竪穴住居址)와 조선시대의 건물터가 확인되었다. 발굴 된 집자리 유적은 모두 5기이며, 움집터의 평면 형태는 ‘呂(여)’자 또는 ‘凸(철)’자 모양으로 동 시기의 다른 유적의 형태와 유사하다. 집터의 크기는 길이가 4~10m이고, 움집의 깊이는 20~50cm로 얕게 파서 만들어 진 것이 대부분이다. 집터 안에는 화덕자리, 부뚜막 같은 시설물이 발견되었고 유물로는 부뚜막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솥처럼 걸려 있는 작은 토기, 항아리 등이 발견되어 당시의 살림살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유적지 주변에서는 구석기 시대의 뗀석기와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 조각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이를 종합해 볼 때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지는 선사시대~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주거환경으로 적합한 곳으로 오랜기간 동안 선조들이 큰 규모의 마을을 이루며 살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영문

Archaeological/Prehistoric Site in Yeongsong-ri, Pocheon

This is a prehistoric dwelling site, formed along the northern bank of Yeongpyeongcheon Stream.

It was discovered in 1992 during aggregate mining, and an excavation survey was conducted here in 1994. It is the first prehistoric site excavated in the Pocheon area.

During the excavation, five dwellings were discovered, which suggests that at the time there was a relatively large village here. The dwellings were dugout huts, 4-10 m long and 20-50 cm deep. Inside the huts were various remains including a place where a firepot was located, a fireplace for cooking, pottery, and small earthenware.

The remains of a building, presumably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were also found on the site. In the surrounding area, large amounts of Paleolithic stone tools and Neolithic comb-pattern pottery fragments were excavated.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영평천 북안을 따라 형성된 선사시대 주거지 유적이다.

1992년 골재 채취를 하던 중 발견되었으며, 1994년에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포천 지역에서 선사시대의 유적지로는 최초로 조사된 곳이다.

조사 결과, 원삼국시대의 집터 5기가 확인되었고, 비교적 큰 규모의 마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집터는 땅을 얕게 파서 만들어진 움집이 있던 곳이며, 길이가 4~10m이고, 깊이는 20~50cm이다. 집터 안에서는 화덕이 있던 자리와 조리용 토기를 올릴 수 있게 만든 부뚜막 등이 발견되었고, 항아리와 작은 토기 등도 출토되었다.

그밖에 조선시대 건물터로 추정되는 유구도 발견되었다. 유적지 주변에서는 구석기시대의 뗀석기와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 조각들이 많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