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9년 12월 11일 (수) 19:55 판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Historic Site Related to Yi Sun-sin on Hansando Island, Tongyeong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영문명칭	Historic Site Related to Yi Sun-sin on Hansando Island, Tongyeong
한자	統營 閑山島 李忠武公 遺蹟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한산일주로 70 (두억리)
지정번호	사적 제113호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역사사건/역사사건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528,034㎡
웹사이트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한산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592년 임진왜란 때 세계 해전사상 길이 빛나는 한산대첩을 치른 장소이다. 여기에 집무실 겸 작전지휘본부였던 운주당(運籌堂)*을 짓고, 1593년부터 1597년까지 삼도수군의 본영으로 삼았다. 이곳은 남해안의 해상권을 장악하고 국난을 극복한 유서 깊은 사적지이다.

운주당은 1597년에 건물이 없어졌으나 142년 후인 1740년 통제사 조경(趙儆)이 다시 짓고 이 사실을 비에 적어 남겼다. 1959년 정부가 사적으로 지정한 이래로 여러 차례 보수하여 왔으나 민족의 영웅을 모시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하였다.

1975년 박정희 대통령이 이곳을 둘러본 후 이순신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높은 뜻을 후손만대에 전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부지를 확장하고 보수하여 1976년 오늘의 모습으로 단장하였다.

이곳에는 이순신이 생전에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곳인 제승당(制勝堂)을 비롯하여 공의 존영을 모신 충무사(忠武祠)와 유허비(遺墟碑), 공덕비(功德碑), 한산정(閑山亭), 수루(戍樓) 등 부속 건물들이 말끔히 복원되어 수려한 주변 경관과 더불어 당시 조선 수군 본영의 면모를 되찾아 볼 수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갔어도 나라 사랑하던 마음은 출렁이는 푸른 바다와 함께 언제까지나 살아남아 조국 수호의 영원한 횃불이 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우리는 다 같이 옷깃을 여미고 공의 공적을 가슴 깊이 되새겨 영광된 통일 조국의 기반이 되기를 다짐하자.

• 운주당(運籌堂): ‘운주’는 ‘지혜로 계책을 수립한다.’는 뜻. 운주당은 이후에 제승당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영문

Historic Site Related to Yi Sun-sin on Hansando Island, Tongyeong

This site is related to Yi Sun-sin (1545-1598), the most revered military commander in Korean history. He is best known for his successes as an admiral of the Korean navy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2-1598.

On August 14, 1592, around three months after the start of the Japanese invasions, Admiral Yi had a successful victory in the nearby bay during the Battle of Hansando Island. The following year, he established a command post at this site called Unjudang, meaning "hall of strategizing with wisdom." This command post became the center of strategic operations during the continued Japanese invasions, but was eventually abandoned in August 1597.

In 1739, Admiral Jo Gyeong (1677-1743) constructed a building on the site of Unjudang to commemorate Admiral Yi. He named it Jeseungdang, meaning “a hall where victory is made.”

Jeseungdang Hall and its surrounding area was designated as a historic site in 1963. In 1976, the site underwent a major renovation on the order of former President Park Chung-hee (1917-1979), At this time, many of the buildings were newly reconstructed, including Chungmusa Shrine, Hansanjeong Pavilion, and Suru Pavilion.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한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이순신 장군의 사적지이다. 이순신은 임진왜란을 이끈 장수로 잘 알려져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지 약 3개월 후인 1592년 8월 14일, 이순신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듬해 이순신은 이곳에 지휘본부를 짓고 ‘지혜로 계책을 세우는 곳’이라는 뜻으로 운주당이라 불렀다. 운주당은 1597년 8월까지 작전본부로 사용되었으나 이후 폐허로 남게 되었다.

1739년 조경은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운주당의 옛터에 새 건물을 지었고, ‘승리를 만드는 곳’이라는 뜻으로 제승당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제승당과 그 일대는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76년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이 이루어졌다. 이때 충무사, 한산정, 수루 등을 비롯한 여러 건물이 새로 지어졌다.

갤러리

충무사(영당) 제승당 유허비 제승당 한산정 수루 대첩문 수호사 관리사무소 휴게소 한산문

참고

• 임진왜란 발발일: 1592년 4월 13일 (음) / 1592년 5월 23일 (양)
• 이순신 출전: 1592년 5월 4일 (음) / 1592년 6월 13일 (양)
• 한산대첩: 1592년 7월 8일 (음) / 1592년 8월 14일 (양)

• 제승당을 다시 세웠다고 하는 조경은 누구인가? 위에 기록된 조경(趙儆, 1541-1609)은 이순신과 동시대 인물.
• 그외에 있는 2명이 조경이 더있음. 조경(趙絅, 1586-1669) , 조경(趙璥, 1727-1789) 운주당이 무너진 이후, 1740년에 재건이 가능하려면 최소 이사람 -조경(趙璥)이어야 하는데, 이 사람이라고 해도 13살 무렵에 통제사를 맡아 지었다는것이 말이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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