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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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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암역두 선탄 시설은 일제강점기였던 1935년에 지어졌으며, 땅속에서 캐낸 석탄을 선별하여 사용 목적에 맞게 가공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 시설로서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역사를 상징하는 시설 중 하나로 꼽히지만, 조선총독부의 주도로 일본에 자원을 빼앗겼던 아픈 역사가 서려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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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산업이 호황이었던 과거에는 태백 지역에서 “개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1970년대에 두 차례에 걸쳐 석유 파동이 발생하여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 한국은 석탄을 주요 자원으로 사용하며 위기를 극복하였다. 당시 이곳 선탄 시설에서 석탄을 생산하여 위기를 극복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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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대한석탄공사에 속하여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2020년 6월 21일 (일) 23:26 판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Coal Preparation Plant at Cheoram Station, Taebaek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영문명칭 Coal Preparation Plant at Cheoram Station, Taebaek
한자 太白 鐵岩驛頭 選炭施設
주소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365-1번지 외 18필지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제21호
지정일 2002년 5월 31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산업시설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대지면적 51,703㎡, 각종 호퍼, 각 침전지, 각종 컨베이어, 컨트롤타워, 보일러실,회전기, 탱크, 티플러 등 시설일체
웹사이트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태백 철암역두 선탄 시설은 땅속에서 석탄을 캐내고 선별하여 사용 목적에 맞게 가공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1935년에 지어진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 시설로서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역사를 상징하는 시설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조선총독부의 주도로 일본에 자원을 빼앗겼던 아픈 역사가 서려 있기도 하다. 지금은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에 속하여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

한때 태백은 “개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라고 말할 정도로 석탄 산업의 경기가 좋았다. 1970년대에 찾아온 두 차례에 걸친 석유 파동은 세계 경제를 휘청이게 하였다. 이때 우리나라는 석탄을 주요 자원으로 사용하며 위기를 극복하였는데, 이곳 철암역두 선탄 시설이 크게 이바지하였다.

영문

Coal Preparation Plant at Cheoram Station, Taebaek


영문 해설 내용

철암역두 선탄 시설은 일제강점기였던 1935년에 지어졌으며, 땅속에서 캐낸 석탄을 선별하여 사용 목적에 맞게 가공하는 작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국내 최초의 무연탄 선탄 시설로서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역사를 상징하는 시설 중 하나로 꼽히지만, 조선총독부의 주도로 일본에 자원을 빼앗겼던 아픈 역사가 서려 있기도 하다.

석탄 산업이 호황이었던 과거에는 태백 지역에서 “개도 만 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1970년대에 두 차례에 걸쳐 석유 파동이 발생하여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 한국은 석탄을 주요 자원으로 사용하며 위기를 극복하였다. 당시 이곳 선탄 시설에서 석탄을 생산하여 위기를 극복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현재는 대한석탄공사에 속하여 석탄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