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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상은 17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어깨를 모두 덮는 옷과 양다리를 포개어 앉은 모양, 땅을 향한 오른손으로 보아 석가모니불로 보인다. 옷 주름의 형태는 17세기경에 제작된 전형적인 불상의 양식과 비슷하다. 높이는 64cm로, 불상 중에서 비교적 작은 편이다. 이 불상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보내질 뻔했으나 금강산의 한 사찰에서 보관하다가 해방 이후 장명사 대웅전에 모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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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사는 탄광 근로자의 안전을 기원하고 순직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하여 세운 사찰이다. 해마다 음력 5월 5일이 되면 대한석탄공사 장성·함백·영월광업소에서 순직하신 분들을 위해 명부전에서 합동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2020년 6월 21일 (일) 23:23 판


태백장명사목불좌상
Wooden Seated Buddha of Jangmyeongsa Temple, Taebaek
태백 장명사 목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태백장명사목불좌상
영문명칭 Wooden Seated Buddha of Jangmyeongsa Temple, Taebaek
한자 太白長明寺木佛坐像
주소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 228-1
지정번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4호
지정일 2003년 12월 20일
분류 유물/불교조각/목조/불상
수량/면적 1구(軀)
웹사이트 태백 장명사 목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태백 장명사 목불좌상은 높이 64cm로 그다지 크지 않은 불상이다. 양어깨를 모두 덮는 옷과 양다리를 포개어 앉은 모양, 땅을 향한 오른손으로 보아 석가모니불로 보인다. 옷 주름의 형태 등 전반적인 양식으로 미루어보아 17세기 중엽에 제작된 불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정한 모습과 신체 특징을 원만하고 시원하게 조각한 점이 돋보인다.

이 불상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보내질 뻔한 것을‘금강산 도승(道僧) 이 씨’가 집에 보관하다가 이곳에 모셨다고 전해진다.

한편 장명사는 탄광 근로자의 안전을 기원하고 순직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하여 세운 사찰이다. 해마다 음력 5월 5일이 되면 대한석탄공사 장성·함백·영월광업소에서 순직하신 분들을 위해 명부전에서 합동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영문

Wooden Seated Buddha of Jangmyeongsa Temple, Taebaek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17세기 중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양어깨를 모두 덮는 옷과 양다리를 포개어 앉은 모양, 땅을 향한 오른손으로 보아 석가모니불로 보인다. 옷 주름의 형태는 17세기경에 제작된 전형적인 불상의 양식과 비슷하다. 높이는 64cm로, 불상 중에서 비교적 작은 편이다. 이 불상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보내질 뻔했으나 금강산의 한 사찰에서 보관하다가 해방 이후 장명사 대웅전에 모시게 되었다.

장명사는 탄광 근로자의 안전을 기원하고 순직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하여 세운 사찰이다. 해마다 음력 5월 5일이 되면 대한석탄공사 장성·함백·영월광업소에서 순직하신 분들을 위해 명부전에서 합동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