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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양씨 세고 목판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활동했던 청주 양씨 가문의 문집을 모은 목판이다. 일반적으로 한 개인의 저술을 모은 것은 문집(文集), 한 가문에서 여러 대의 저술을 모은 것은 세고(世稿), 여러 사람들의 문집을 모은 것은 총집(叢集)으로 분류하는데, 이 목판은 청주 양씨 가문에서 여러 세대의 저술을 모은 것이므로 세고라고 한다.
 
청주 양씨 세고 목판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활동했던 청주 양씨 가문의 문집을 모은 목판이다. 일반적으로 한 개인의 저술을 모은 것은 문집(文集), 한 가문에서 여러 대의 저술을 모은 것은 세고(世稿), 여러 사람들의 문집을 모은 것은 총집(叢集)으로 분류하는데, 이 목판은 청주 양씨 가문에서 여러 세대의 저술을 모은 것이므로 세고라고 한다.
  
청주 양씨 세고는 총 6권으로 되어 있다. 1권은 양기의 사적(事)績으로 명 태조 주원장이 양기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지은 「황명어제」와 외손 황희가 지은 「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고, 2권은 양허국의 문집으로 시 64수와 잡저(雜著)*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3권~6권은 양훤의 유고(遺稿)로 시와 서書, 축문, 표, 잡저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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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양씨 세고는 총 7권으로 되어 있다. 152매로 구성되어 있지만 권4의 『어촌유고』 15~16판 1매가 결락**되어 현재는 151매만 전하고 있다. 1권은 청주 양씨의 시조인 양기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기록을 비롯하여 명나라 태조가 양기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지은 글, 조선 전기의 정승 황희가 쓴 「행장」 등이 기록되어 있다. 2권은 양기의 후손인 양허국의 문집으로 시 64수와 잡저(雜著)*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3권~6권은 양허국의 아들인 양훤의 유고(遺稿)로 시와 서(書), 축문, 표, 잡저 등이 수록되어 있다. 7권은 양훤의 아들 양도남의 유고가 수록되어 있다.
  
청주 양씨 세고 목판은 원래 광산강당(光山講堂)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창녕박물관이 위탁 보관하고 있다. 총 152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권4의 「어촌유고」 15~16판 1장이 결락**되어 현재는 151장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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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양씨 세고 목판은 후손 양욱환이 편찬하였으며, 19세기 후반에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목판은 원래 광산서당(光山書堂: 문화재자료 제69호)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창녕박물관에 위탁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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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체재가 없이 의견이나 이야기를 자유롭게 쓰는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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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저(雜著): 일정한 체재가 없이 의견이나 이야기를 자유롭게 쓰는 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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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판들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활동했던 청주양씨 인물들의 문집을 모아 새긴 것이다. 원래는 총 153장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151장만 전하고 있으며, 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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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판들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활동했던 청주양씨 인물들의 문집을 모아 새긴 것이다. 원래는 총 152장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151장만 전하고 있으며, 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은 청주양씨의 시조인 양기(1303-1394)의 생애와 업적 등을 기록하고 있다. 양기는 원래 중국 원나라 출신으로, 1351년에 고려에 들어와 귀화화였다. 이 책에는 명나라 태조가 양기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지은 글과 조선 전기의 정승 황희(1363-1452)가 쓴 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제1권은 청주양씨의 시조인 양기(1303-1394)의 생애와 업적 등을 기록하고 있다. 양기는 원래 중국 원나라 출신으로, 1351년에 고려에 들어와 귀화화였다. 이 책에는 명나라 태조가 양기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지은 글과 조선 전기의 정승 황희(1363-1452)가 쓴 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2019년 11월 14일 (목) 15:39 기준 최신판

청주양씨세고 목판
Printing Woodblocks of the Collected Works of the Cheongju Yang Clan
청주양씨 세고 목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청주양씨세고 목판
영문명칭 Printing Woodblocks of the Collected Works of the Cheongju Yang Clan
한자 淸州楊氏世稿 木板
주소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광산리
지정번호 시도유형문화재 제154호
지정일 1976년 12월 20일
분류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사간본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53매
웹사이트 청주양씨 세고 목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청주 양씨 세고 목판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활동했던 청주 양씨 가문의 문집을 모은 목판이다. 일반적으로 한 개인의 저술을 모은 것은 문집(文集), 한 가문에서 여러 대의 저술을 모은 것은 세고(世稿), 여러 사람들의 문집을 모은 것은 총집(叢集)으로 분류하는데, 이 목판은 청주 양씨 가문에서 여러 세대의 저술을 모은 것이므로 세고라고 한다.

청주 양씨 세고는 총 7권으로 되어 있다. 152매로 구성되어 있지만 권4의 『어촌유고』 15~16판 1매가 결락**되어 현재는 151매만 전하고 있다. 1권은 청주 양씨의 시조인 양기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기록을 비롯하여 명나라 태조가 양기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지은 글, 조선 전기의 정승 황희가 쓴 「행장」 등이 기록되어 있다. 2권은 양기의 후손인 양허국의 문집으로 시 64수와 잡저(雜著)*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3권~6권은 양허국의 아들인 양훤의 유고(遺稿)로 시와 서(書), 축문, 표, 잡저 등이 수록되어 있다. 7권은 양훤의 아들 양도남의 유고가 수록되어 있다.

청주 양씨 세고 목판은 후손 양욱환이 편찬하였으며, 19세기 후반에 간행된 것으로 보인다. 목판은 원래 광산서당(光山書堂: 문화재자료 제69호)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창녕박물관에 위탁 보관하고 있다.


  • 잡저(雜著): 일정한 체재가 없이 의견이나 이야기를 자유롭게 쓰는 문체
  • 결락(缺落): 있어야 할 부분이 빠짐

영문

Printing Woodblocks of the Collected Works of the Cheongju Yang Clan

These are printing woodblocks of the collected literary works of the members of the Cheongju Yang Clan who lived during the 14th to 17th centuries. It originally consisted of 153 woodblocks, but only 151 remain today. There are seven volumes in the collection.

Volume 1 records the life and achievements of Yang Gi (1303-1394), the founder of the clan. Yang Gi was originally from Yuan China but became a naturalized subject of the Goryeo dynasty (918-1392) in 1351. This volume includes the emperor of Ming China's lamentation of the death of Yang Gi and a posthumous biography of Yang written by Hwang Hui (1363-1452), a prominent Confucian scholar and official.

Volume 2 is the collected works of Yang Heo-guk (1576-1659), the 12th-generation descendant of Yang Gi. Volumes 3-6 are the bequeathed works of Yang Hwon (1597-1650), who was Yang Heo-guk’s son. Volume 7 is the bequeathed works of Yang Do-nam, who was the grandson of Yang Heo-guk.

These printing woodblocks were originally housed in the Gwangsanseodang Village Study Hall (Gyeongsangnam-do Cultural Heritage Material No. 69), but are currently held in the Changnyeong Museum.

영문 해설 내용

이 목판들은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 활동했던 청주양씨 인물들의 문집을 모아 새긴 것이다. 원래는 총 152장으로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151장만 전하고 있으며, 7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권은 청주양씨의 시조인 양기(1303-1394)의 생애와 업적 등을 기록하고 있다. 양기는 원래 중국 원나라 출신으로, 1351년에 고려에 들어와 귀화화였다. 이 책에는 명나라 태조가 양기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지은 글과 조선 전기의 정승 황희(1363-1452)가 쓴 행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제2권은 양기의 12세손인 양허국(1576-1659)의 문집이고, 제3~6권은 양허국의 아들인 양훤(1597-1650)의 유고, 제7권은 양훤의 아들 양도남(1624-1700)의 유고이다.

목판은 원래 광산서당(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69호)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창녕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