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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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해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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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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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불곡사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은 불교의 진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을 나타낸 불상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1940년 불곡사 인근 절터에서 땅에 반쯤 묻힌 채로 발견되었으며, 불상이 발견된 같은 해에 비로전을 짓고 그곳에 불상을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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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은 결가부좌한 두 다리의 폭이 넓어서 안정감을 주지만 상체에 비해 무릎이 두꺼운 편이다. 불상의 오른손은 왼손 검지를 감싸 쥐고 있는데 이는 이 불상이 비로자나불임을 나타내며 부처의 세계가 중생의 세계를 진리의 길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불상이 앉아 있는 팔각형의 대좌*에는 연꽃무늬와 보살상 등이 화려하고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이는 통일 신라 시대의 화강암 조각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 준다.
  
===수정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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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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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좌: 부처나 보살 등이 앉는 자리
불교의 진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을 나타낸 불상이다.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1940년 불곡사 인근 절터에서 땅에 반쯤 묻혀있는 채로 발견되었으며, 같은 해에 비로전을 지어 봉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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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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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Seated Vairocana Buddha of Bulgoksa Temple, Changwon'''
  
소라 모양의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는 머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가 크게 솟아있고, 목에는 번뇌, , 고통을 상징하는 세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오른손이 왼손 검지를 감싸 쥐고 있는데, 이러한 손 모양은 비로자나불을 나타내는 특징이다. 불상이 앉아 있는 팔각형의 대좌에는 연꽃무늬와 보살상 등이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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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one statue depicts Vairocana, the Cosmic Buddha, who is regarded as the personification of the absolute universal truth.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n 1940, it was discovered half-buried in the ground near Bulgoksa Temple, and the same year, a worship hall was built to enshrine the statue.
  
====1차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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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uddha is seated with his legs crossed and knees wide apart, giving the impression of stability. The knees of the statue are massive compared to its upper body. The hand gesture, in which his right hand clasps his left index finger, is a distinguishing feature of Vairocana and '''symbolizes the world of the Buddha leading the world of living beings on the path of truth'''. The statue sits on an octagonal pedestal elaborately carved with intricate lotus petal designs and images of bodhisattvas, which is a fine example of the exquisite sculpture of the Unified Silla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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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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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상은 진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부처인 비로자나불을 나타낸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40년 불곡사 인근에서 땅에 반쯤 묻힌 채로 발견되었으며, 같은 해에 비로전을 짓고 그곳에 불상을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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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은 결가부좌한 두 다리의 폭이 넓어서 안정감을 주며, 상체에 비해 무릎이 두꺼운 편이다. 오른손이 왼손 검지를 감싸 쥐고 있는 손 모양은 비로자나불을 나타내는 특징이며, 이는 부처의 세계가 중생의 세계를 진리의 길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불상이 앉아 있는 팔각형의 대좌에는 연꽃무늬와 보살상 등이 화려하고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이는 통일신라시대 조각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 준다.
  
 
=='''참고자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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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창원시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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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불교문화유산]]

2022년 9월 1일 (목) 16:21 기준 최신판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Stone Seated Vairocana Buddha of Bulgoksa Temple, Changwon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영문명칭 Stone Seated Vairocana Buddha of Bulgoksa Temple, Changwon
한자 昌原 佛谷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
지정번호 보물 제436호
지정일 1966년 2월 28일
분류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구
웹사이트 창원 불곡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창원 불곡사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은 불교의 진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을 나타낸 불상으로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1940년 불곡사 인근 절터에서 땅에 반쯤 묻힌 채로 발견되었으며, 불상이 발견된 같은 해에 비로전을 짓고 그곳에 불상을 모셨다.

비로자나불은 결가부좌한 두 다리의 폭이 넓어서 안정감을 주지만 상체에 비해 무릎이 두꺼운 편이다. 불상의 오른손은 왼손 검지를 감싸 쥐고 있는데 이는 이 불상이 비로자나불임을 나타내며 부처의 세계가 중생의 세계를 진리의 길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불상이 앉아 있는 팔각형의 대좌*에는 연꽃무늬와 보살상 등이 화려하고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이는 통일 신라 시대의 화강암 조각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 준다.


  • 대좌: 부처나 보살 등이 앉는 자리

영문

Stone Seated Vairocana Buddha of Bulgoksa Temple, Changwon

This stone statue depicts Vairocana, the Cosmic Buddha, who is regarded as the personification of the absolute universal truth. It is presumed to have been made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668-935). In 1940, it was discovered half-buried in the ground near Bulgoksa Temple, and the same year, a worship hall was built to enshrine the statue.

The buddha is seated with his legs crossed and knees wide apart, giving the impression of stability. The knees of the statue are massive compared to its upper body. The hand gesture, in which his right hand clasps his left index finger, is a distinguishing feature of Vairocana and symbolizes the world of the Buddha leading the world of living beings on the path of truth. The statue sits on an octagonal pedestal elaborately carved with intricate lotus petal designs and images of bodhisattvas, which is a fine example of the exquisite sculpture of the Unified Silla period.

영문 해설 내용

이 불상은 진리 그 자체를 상징하는 부처인 비로자나불을 나타낸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40년 불곡사 인근에서 땅에 반쯤 묻힌 채로 발견되었으며, 같은 해에 비로전을 짓고 그곳에 불상을 모셨다.

비로자나불은 결가부좌한 두 다리의 폭이 넓어서 안정감을 주며, 상체에 비해 무릎이 두꺼운 편이다. 오른손이 왼손 검지를 감싸 쥐고 있는 손 모양은 비로자나불을 나타내는 특징이며, 이는 부처의 세계가 중생의 세계를 진리의 길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불상이 앉아 있는 팔각형의 대좌에는 연꽃무늬와 보살상 등이 화려하고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으며 이는 통일신라시대 조각의 높은 수준을 잘 보여 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