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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달천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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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7월 27일 (월) 06:56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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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달천구천
Dalcheongucheon Well, Changwon
창원 달천구천,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창원 달천구천
영문명칭 Dalcheongucheon Well, Changwon
한자 昌原 達川龜泉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32호
지정일 1975년 2월 12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주거시설
수량/면적 일원
웹사이트 창원 달천구천,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달천구천은 조선 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허목(許穆, 1595~1682)이 손수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우물이다.

허목은 생전에 벼슬을 그만두고 몇 년간 창원에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달천 계곡에 달천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지냈다고 한다. 이때 이곳에 손수 우물을 파고 거북 모양의 돌을 깎아 넣은 후 ‘거북샘’이라는 뜻의 ‘구천(龜泉)’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 우물은 가뭄이 들어도 마르지 않으며 얼음장처럼 차갑고 맑은 물이 솟아 나온다고 한다.

우물가에는 수백 년 된 매화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이 나무 역시 허목이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영문

Dalcheongucheon Well, Changwon

This well is said to have been dug personally by Heo Mok (1595-1682), a civil official and scholar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After resigning from his official post, Heo Mok spent some years in Changwon, where in Dalcheongyegok Valley he built and lived in a pavilion called Dalcheonjeong. Around that time, he dug this well, cut out a tortoise-shaped rock and placed it on top of the well*, which he named gucheon, that is "tortoise spring". It is said that it does not run dry even during a drought and the water that comes from it is as cold and clear as ice.

At the brink of the well grows a several-hundred-year old plum tree said to have been planted there by none other than Heo Mok.

영문 해설 내용

이 우물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허목(1595-1682)이 손수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허목은 생전에 벼슬을 그만두고 몇 년간 창원에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달천계곡에 달천정이라는 정자를 짓고 지냈다고 한다. 이때 이곳에 손수 우물을 파고 거북 모양의 돌을 깎아 넣은 후, ‘거북샘’이라는 뜻의 구천(龜泉)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 우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으며, 얼음장처럼 차갑고 맑은 물이 솟아나온다고 한다.

우물가에는 수백 년 된 매화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이 나무 역시 허목이 심은 것이라고 전해진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