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창녕 무심사 대혜보각선사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Heritage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진행중}} {{문화유산정보 |사진=창녕무심사대혜보각선사서.jpg |사진출처=[0 창녕 무심사 대혜보각선사서],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62번째 줄: 62번째 줄:
 
[[분류:문화유산해설문]]
 
[[분류:문화유산해설문]]
 
[[분류:창녕군 문화유산]]
 
[[분류:창녕군 문화유산]]
[[분류:시도 유형문화재]]
+
[[분류:시도유형문화재]]

2020년 4월 17일 (금) 01:34 판


창녕 무심사 대혜보각선사서
[0 창녕 무심사 대혜보각선사서],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창녕 무심사 대혜보각선사서
한자 昌寧 無心寺 大慧普覺禪師書
주소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 손실길 62-215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58호
지정일 2019년 12월 12일
분류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사찰본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책
웹사이트 [0 창녕 무심사 대혜보각선사서],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창녕 무심사 대혜보각선사서는 중국 송나라 임제종의 승려 대혜종고(大慧宗杲)가 지인들과 주고 받은 편지를 모아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소식(蘇軾), 왕안석(王安石), 범중엄(范仲淹), 엄우(嚴尤) 등 당대 명사들이 질의해 온 편지에 대해 종고가 답한 편지글을 제자인 혜연(慧然)이 모았고, 황문창(黃文昌)이 보충하여 완성하였다.

대혜보각선사서 판본은 1200년경 우리나라로 유입되었고 18세기까지 여러 사찰에서 많이 간행되어 30여종의 판본이 전한다.

창녕 무심사 소장의 대혜보각선사서는 1책의 목판본으로 1~2장이 훼손되어 새로 배접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본문 내에는 시주자가 판각되어 있으며 간행 기록이 있어 선조 원년(1568) 전라도 천관사에서 판각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이처럼 간행 기록이 명확하고 본문의 인출과 보관상태도 양호한 귀중본으로 우리나라 불교 선사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 책은 중국 송나라의 승려 대혜(1088-1163)가 답한 62통의 편지를 모은 것이다.

소식(1037-1101), 왕안석(1021-1086), 범중엄(989-1052) 등 선법을 물어온 42인에게 답하는 내용으로, 제자인 혜연이 모아 기록하고, 황문창이 보충하여 완성하였다.

무심사에 소장된 책은 1책의 목판본으로 1~2장이 훼손되어 새로 배접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다. 책의 끝에 시주자가 기록되어 있으며, 간행 기록을 통해 1568년 전라도 장흥 천관사에서 판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오랜 기간 승려들의 기본 학습서로 활용되었으며, 화두를 들고 수행하는 선법을 설명하고 있어 우리나라 불교의 선(禪) 사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 책의 판본은 1200년대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되었으며, 18세기까지도 여러 사찰에서 간행되어 30여종의 판본이 전한다.

이 중 무심사 소장본은 간행 기록이 명확하고,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되었음에도 본문의 인출과 보관상태가 양호하여 서지학적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 2019년 12월 12일 지정 -> 문화재청 포털에는 설명 없이 사진만 존재 / 지자체 제공 자료 주로 참고함.
  •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되었음에도 : 문화재 지정 이유 참고 - 귀중본 기준이 임진왜란이라고 명시되어 있음.
  • 화두를 들고 수행하는 선법을 설명하고 있어 우리나라 불교의 선(禪) 사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 임제종의 ‘간화선’-화두를 들고 수행하는 선법. 고려시대에 우리나라에 전파되어 한국 선종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고 함.
  • 대혜보각선사서 내용 정보 => 대혜가 주로 사대부들에게 선(禪)에 관한 여러 가지 것들을 대답해 준 편지로 제자인 혜연이 기록하고 정지거사 황문창(淨智居士 黃文昌)이 중편하였는데, 『대혜어록』30권 가운데 25~30권에 해당된다. 총 62편의 서신 중 승려에게 보낸 2편과 여성에게 보낸 1편을 제외한 59편은 모두 당시의 관료나 지식인들과 주고받은 서신이다. 서명에 표시된 대혜는 그의 자이고, 보각은 시호이다. 서명을 줄여서 주로 ‘서장’이라 일컫고 있다. / 화두를 들고 수행하는 선법인 간화선看話禪을 주장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중기 이후부터 승려들의 기본 교과서의 하나로 채택되어 지금까지도 불교전문강원 사집과四集科 과정에서 학습되고 있다. (보물 제1662호-1387년 간행, 우리나라 최초 간행본. 이색이 발문을 쓰고, 왕비와 중앙 관리들이 시주. 송나라에서 간행한 최초 판본의 모습 그대로 유지. 이후 판본들의 모본이 됨)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