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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김해김씨 비각"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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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113801550000 진주 김해김씨 비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사진출처=[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2113801550000 진주 김해김씨 비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진주 김해김씨비각
 
|대표명칭=진주 김해김씨비각
|영문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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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Pavilion for the Steles of Lady Cha and Kim Jeong-sik, Jinju
 
|한자=金海金氏碑閣
 
|한자=金海金氏碑閣
|주소=경남 진주시 남강로 626 (남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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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남성동)
 
|소장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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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5호
 
|지정번호=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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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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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lion for the Steles of Lady Cha and Kim Jeong-sik, Jinju'''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이 비각은 조선 후기 문신 김상현(1811-1890)의 부인 연안 차씨와 아들 김정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을 보호하고 있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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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각은 조선시대의 문신 김상현(1811-1890)의 부인 연안차씨와 아들 김정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2기의 비석을 보호하기 위해 1900년대 초에 세워졌다.
 
 
연안 차씨와 아들 김정식은 개인 재산을 털어 진주성에 살고 있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왔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모자가 베푼 은혜를 기리기 위해 '''1901년/1905년'''에 연안 차씨의 비석을, 1907년에는 김정식의 비석을 세웠다.
 
 
 
비각의 원래 건물은 '''비석이 세워진 1900년대 초에 세워졌으나 / 김정식의 비석이 세워진 1907년 이후'''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나, 이것은 2010년 화재로 소실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최근에''' 다시 복원한 것이다.
 
 
 
비각 건물은 이중으로 된 처마를 올리고 단청 및 외벽을 화려한 색으로 색칠했으며, 대한제국 마지막 시기에 지어진 비각의 양식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진주성 북쪽에 위치한 이 자리는 과거 진주에서 하동으로 향하는 길목이었다. 여기에 비각이 세워지면서 이곳을 ‘빗집거리(비각거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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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씨와 김정식은 진주성 안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질병과 가난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개인 재산을 털어 도왔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 1901년에 차씨의 비석을, 1907년에는 김정식의 비석을 세웠다.  
  
*건물 화재 후 언제 다시 복원된 것인지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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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의 지붕은 이중처마로 되어 있고, 지붕을 받치고 있는 나무 구조물의 높이가 매우 높으며, 사찰이나 궁궐 건물보다도 더 다양하고 화려한 조각과 단청으로 장식되어 있다.  
*건물 건립 시기 정확히 알 수 없으며(1905-1907이라고 적어놓은 경우도 간혹 있음) 비석 세운 년도 달라 확인 필요  -> 기존 원고 1901년 / 안내판 문안(사진참조) 1905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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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진주 남성동 ‘김해김씨 비각’ 불, 경남신문, 2010.10.25.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940568 -> 2010년 화재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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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문화재 방화 추정 불, 경남도민일보, 2010.10.26.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0500 -> 2010년 화재 관련 기사.
 
*진주 관광 http://www.jinju.go.kr/02232/02818/02237.web?amode=view&idx=1241 -> 어머니 비석 건립시기 1901년으로 제시 / 이 비각은 대한제국 마지막 시기에 지어진 것으로 그 당시 비각의 양식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진주 관광 http://www.jinju.go.kr/02232/02818/02237.web?amode=view&idx=1241 -> 어머니 비석 건립시기 1901년으로 제시 / 이 비각은 대한제국 마지막 시기에 지어진 것으로 그 당시 비각의 양식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경남관광길잡이 문화재DB  http://tour.gyeongnam.go.kr/index.gyeong?menuCd=DOM_000009404005001000&no=181&page_no=1439&reurl=DOM_000009404005000000 -> 기본 정보 확인 / 비각거리 지명유래
 
*경남관광길잡이 문화재DB  http://tour.gyeongnam.go.kr/index.gyeong?menuCd=DOM_000009404005001000&no=181&page_no=1439&reurl=DOM_000009404005000000 -> 기본 정보 확인 / 비각거리 지명유래

2020년 12월 13일 (일) 02:01 판


진주 김해김씨비각
Pavilion for the Steles of Lady Cha and Kim Jeong-sik, Jinju
진주 김해김씨 비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진주 김해김씨비각
영문명칭 Pavilion for the Steles of Lady Cha and Kim Jeong-sik, Jinju
한자 金海金氏碑閣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남성동)
지정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55호
지정일 1976년 12월 20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진주 김해김씨 비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진주 김해김씨 비각*은 사적 제118호인 진주성의 서쪽 성벽 아래에 세워져 있다.

비각은 1900년대 초에 세워진 것으로 정면 2칸 측면 1칸으로 지어졌는데 벽은 나무판자에 조각을 하고 지붕은 이중처마에 다포(多包)* 양식으로 되어 있다. 나무로 된 판벽에서 처마에 이르기까지 색칠을 하여 화려한 건물이다.

비각 안에는 1901년에 세워진 가선대부(嘉善大夫) 김상현(金尙鉉)의 부인 연안차씨(延安車氏)의 시혜불망비(施惠不忘碑)와 1907년에 세워진 아들 전의관(前議官) 김정식(金正植)의 시혜불망비가 있다.

이 비각이 있는 자리는 옛날에 진주에서 하동으로 가던 길목이었는데 비각이 세워져 있다고 해서 이 길목을 「빗집거리(비각거리)」라 불렀다.


  • 비각 : 빗돌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
  • 다포 : 기둥머리 위와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에 짜 올린 한옥 구조

영문

Pavilion for the Steles of Lady Cha and Kim Jeong-sik, Jinju

영문 해설 내용

이 비각은 조선시대의 문신 김상현(1811-1890)의 부인 연안차씨와 아들 김정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2기의 비석을 보호하기 위해 1900년대 초에 세워졌다.

차씨와 김정식은 진주성 안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질병과 가난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개인 재산을 털어 도왔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그 은혜를 기리기 위해 1901년에 차씨의 비석을, 1907년에는 김정식의 비석을 세웠다.

이 건물의 지붕은 이중처마로 되어 있고, 지붕을 받치고 있는 나무 구조물의 높이가 매우 높으며, 사찰이나 궁궐 건물보다도 더 다양하고 화려한 조각과 단청으로 장식되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