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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a local legend, King Taejo (r. 1392-1398) of the Joseon dynasty came to this temple to offer a prayer. He commemorated his visit by sowing a seed which later grew into this tree.
 
According to a local legend, King Taejo (r. 1392-1398) of the Joseon dynasty came to this temple to offer a prayer. He commemorated his visit by sowing a seed which later grew into this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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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실배나무는 장밋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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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사 청실배나무는 수령이 65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15m, 가슴높이의 둘레는 2.5m이다. 커다란 몸통이 네 줄기로 갈라지고 다시 두 줄기가 서로 붙은 후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나무는 한국 재래종으로 매우 희소할 뿐 아니라, 학술적 가치 및 종(種) 보존 차원에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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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따르면, 조선의 왕 태조(재위 1392~1398)가 이 사찰을 찾아 기도하면서 증표로 씨앗을 묻었고, 그것이 이 나무로 자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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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2일 (토) 01:54 판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Chinese Pear of Eunsusa Temple, Jinan
대표명칭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영문명칭 Chinese Pear of Eunsusa Temple, Jinan
한자 鎭安 銀水寺 청실배나무
주소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3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386호
지정일 1997년 12월 30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유전학
수량/면적 1주
웹사이트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국문

청실배나무(Pyrus ussuriensis var. ovoidea)는 장밋과(Rosaceae) 산돌배나무의 변종이다. 산돌배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잎은 타원형으로 그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거칠다.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수령 65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5m, 가슴높이의 둘레는 2.5m이다. 나무의 모습은 커다란 줄기 하나가 위에서 네 줄기로 갈라져 윗부분을 떠받치는 듯하다가, 다시 두 줄기가 서로 붙은 후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는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을 찾아 기도하면서 그 증표로서 씨앗을 묻은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청실배나무는 한국 재래종으로 매우 희소할 뿐 아니라 학술적 가치 및 종(種) 보존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문

Chinese pear (Pyrus ussuriensis) is a deciduous broadleaf tree in the family Rosaceae. It has oval, serrated leaves.

The Chinese pear of Eunsusa Temple, which is presumably more than 650 years old, is 15 m in height and 2.5 m in circumference at chest level. It shows an interesting, balanced appearance as its large trunk splits into four branches, and two of them rejoin before splitting again into many branches. This tree native to Korea is a rare species. It is designated as a national natural monument in recognition of its high value in academic studies and species conservation.

According to a local legend, King Taejo (r. 1392-1398) of the Joseon dynasty came to this temple to offer a prayer. He commemorated his visit by sowing a seed which later grew into this tree.

영문 해설 내용

청실배나무는 장밋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생겼다.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수령이 650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15m, 가슴높이의 둘레는 2.5m이다. 커다란 몸통이 네 줄기로 갈라지고 다시 두 줄기가 서로 붙은 후 여러 갈래로 갈라져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나무는 한국 재래종으로 매우 희소할 뿐 아니라, 학술적 가치 및 종(種) 보존 차원에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의 왕 태조(재위 1392~1398)가 이 사찰을 찾아 기도하면서 증표로 씨앗을 묻었고, 그것이 이 나무로 자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