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원 선생 공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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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원 선생 공적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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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조영원 선생 공적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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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永元 先生 功績碑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옥수로 58번길 4 |
지정번호 | 포천시 향토유적 제24호 |
지정일 | 1986년 4월 9일 |
소유자 | 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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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민족 독립운동에 헌신한 조영원(趙永元, 1892~1974)의 공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82년에 세운 비이다.
조영원은 유신학교를 졸업한 뒤 국권이 일제에 강탈당하자, 당시 서간도에 망명 중인 이동녕(李東寧, 1869~1940), 이시영(李始榮, 1869~1953) 등과 연락을 취하며 국내에서 독립활동을 하였다. 1920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상해임시정부 의정원 의원 등을 지냈고, 1921년 의열단에 가입하여 중앙 집행 위원을 역임하였다. 1926년 촉성회 대표로 만주에 파견되어 김좌진(金佐鎭, 1889~1930) 장군이 이끌던 신민부의 군사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신창학교를 창설하여 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1931년 한국독립군 총사령부 총참모로 독립군 규합에 힘썼다. 1933년 만주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사형수로 복역 중 5년간 집행유예로 일본에 압송되었다. 1968년 독립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비석의 앞면에 ‘독립지사 각산 조영원 선생 공적비(獨立志士覺山趙永元先生功績碑)’라고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