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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구들 주거지(화성)"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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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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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화성 청계리에서 2000년대에 발굴된 조선시대 가옥의 온돌 시설을 본떠 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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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은 아궁이, 고래, 굴뚝으로 이루어진 한국 고유의 난방장치이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따뜻한 열기와 연기가 방바닥 아래에 설치된 고래를 통과하면서 방을 따뜻하게 해주고 연기는 굴뚝으로 배출된다. 아궁이는 고래 바닥보다 낮게 설치되며, 고래는 아궁이에서 넘어온 열기와 연기를 원활하게 굴뚝으로 흐르게 한다. 굴뚝은 연기를 배출하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는 기능을 한다.
  
온돌(구들)은 아궁이에 불을 때면 뜨거운 불기운이 방밑을 지나 방바닥 전체를 덥게 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장치이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따뜻한 열기와 연기가 고래를 통과하면서 구들장을 데워 방을 따뜻하게 해주고 연기는 굴뚝으로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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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재현된 조선시대 온돌은 아궁이, 고래, 굴뚝 부분이 ‘l’ 자형으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조선시대 초가집이나 기와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난방 시설이다.
 
 
아궁이는 고래 바닥보다 낮게 설치되며, 고래는 아궁이에서 넘어온 열기와 연기를 원활하게 굴뚝으로 흐르게 한다. 굴뚝은 연기를 배출하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는 기능을 한다.
 
 
 
조선시대 정면 3칸의 가옥에 설치된 구들 시설은 바닥 전면에 조성되었다. 구들 시설의 형태는 아궁이・고래・굴뚝 부가 ‘l’ 자형으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조선시대 초가집이나 기와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난방 시설이다.
 
 
 
본 시설물은 화성 청계리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구들 주거지를 본떠 재현한 휴게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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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 방의 구들장 밑으로 나 있는,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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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블로그에서 사진 확인할 수 있음.
  
 
=='''참고자료'''==
 
=='''참고자료'''==

2024년 3월 17일 (일) 11:34 판


조선시대 구들 주거지
대표명칭 조선시대 구들 주거지



해설문

국문

온돌(구들)은 아궁이에 불을 때면 뜨거운 불기운이 방밑을 지나 방바닥 전체를 덥게 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장치이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따뜻한 열기와 연기가 고래를 통과하면서 구들장을 데워 방을 따뜻하게 해주고 연기는 굴뚝으로 배출된다.

아궁이는 고래 바닥보다 낮게 설치되며, 고래는 아궁이에서 넘어온 열기와 연기를 원활하게 굴뚝으로 흐르게 한다. 굴뚝은 연기를 배출하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는 기능을 한다.

조선시대 정면 3칸의 가옥에 설치된 구들 시설은 바닥 전면에 조성되었다. 구들 시설의 형태는 아궁이・고래・굴뚝 각 부가 ‘l’ 자형으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조선시대 초가집이나 기와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난방 시설이다.

본 시설물은 화성 청계리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구들 주거지를 본떠 재현한 휴게 시설물이다.


  • 고래: 방의 구들장 밑으로 나 있는,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길.

영문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화성 청계리에서 2000년대에 발굴된 조선시대 가옥의 온돌 시설을 본떠 재현한 것이다.

온돌은 아궁이, 고래, 굴뚝으로 이루어진 한국 고유의 난방장치이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따뜻한 열기와 연기가 방바닥 아래에 설치된 고래를 통과하면서 방을 따뜻하게 해주고 연기는 굴뚝으로 배출된다. 아궁이는 고래 바닥보다 낮게 설치되며, 고래는 아궁이에서 넘어온 열기와 연기를 원활하게 굴뚝으로 흐르게 한다. 굴뚝은 연기를 배출하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는 기능을 한다.

이곳에 재현된 조선시대 온돌은 아궁이, 고래, 굴뚝 각 부분이 ‘l’ 자형으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조선시대 초가집이나 기와집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던 난방 시설이다.

  • 아래 블로그에서 사진 확인할 수 있음.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