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 팔영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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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 팔영루
Paryeongnu Pavilion in Cheongpung, Jecheon
제천 청풍 팔영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제천 청풍 팔영루
영문명칭 Paryeongnu Pavilion in Cheongpung, Jecheon
한자 堤川 淸風 八詠樓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읍리)
지정번호 시도유형문화재 제35호
지정일 1976년 12월 21일
분류 유적건조물/교통통신/교통/도로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제천 청풍 팔영루,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팔영루는 옛 청풍부를 드나드는 성문 위에 지은 건물로, 안에는 마루를 깔고 난간을 둘렀다. 조선 숙종 28년(1702)에 청풍부사 이기홍이 지으면서 남덕문(覽德門)이라 불렀고, 고종 7년(1870)에 부사 이직현이 금남루와 함께 다시 지었다. 고종(1863~1907 재위) 때의 부사 민치상이 청풍팔경을 즐기기 위해 여덟 수의 팔영시(詩)를 지은 뒤로 팔영루라 한다. 충주댐을 만들면서 1983년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영문

Paryeongnu Gate Pavilion in Cheongpung, Jecheon

This gate pavilion was built in 1702 as the main gate of the walled town of Cheongpung. It was repaired in 1870. In 1985, due to the construction of Chungju Dam, this gate and the other remaining local government office buildings were relocated to the Cheongpung Cultural Heritage Complex. It now serves as the complex's main entrance.

The pavilion was originally named Namdeongmun, meaning "gate of reading virture," but came to be called Paryeongnu, meaning "eight poem pavilion," in reference to a poem on the eight scenic views of Cheongpung composed by Magistrate Min Chi-sang (1825-1888). A plaque hangs inside the pavilion, which bears the text of this poem.

영문 해설 내용

1702년 옛 청풍 관아의 정문으로 지어진 문루이다. 1870년에 중수되었다. 1985년 충주댐을 만들면서 관아의 다른 건물들과 함께 현재 위치로 옮겨, 청풍문화재단지의 정문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누각을 처음 지었을 때는 ‘덕을 열람하는 문’이라는 뜻으로 남덕문이라 불렀는데 부사 민치상(1825-1888)이 청풍팔경을 읊은 시를 지은 뒤로 팔영루라 한다. 현재 누각 내부에 이 시를 적은 현판이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