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신월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유구
제천 신월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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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제천 신월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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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堤川 新月土地區劃整理事業地區 內 遺構 |
해설문
국문
제천 신월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유구*는 신월토지구획정리사업 추진에 따른 문화재 발굴 조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현재의 제천 신월부영사랑으로아파트 부지 내에 있었으나 2003년 신월동 1276번지로 유구를 본 떠 이전·복원하였고 2021년에 다시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유구는 주거지 1기와 노지爐址 3기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지는 원형으로 직경이 약 455cm이며, 건물의 기둥을 세우려고 파 놓은 구멍주혈 총 16개가 주거지의 가장자리에서 확인되었다. 노지는 난방을 하거나 음식을 마련할 때 불을 피우던 자리이다.
주거지와 노지에서는 빗살무늬 토기 조각과 숯이 출토되었는데, 숯은 기원전 2050년 정도에 만들어진 것이다.
신월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유구는 제천의 내륙 지방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석기 시대 주거지라는 점에서 선사 시대 문화상을 이해할 수 있는 유구이다.
- 유구: 옛날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실마리가 되는 자취.
영문
- 제천 신월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유구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의 유구는 1998년 제천시 신월지구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원래 이곳에서 남서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으나, 2003년 발견 당시의 모습대로 신월동 유적전시관 자리에 옮겨놓았다가, 2021년에 다시 지금 위치인 의림지 역사박물관(Uirimji History Museum)으로 옮겼다. 제천의 내륙 지방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신석기시대 주거지 유적이라는 점에서 선사시대 문화상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유적이다.
유구는 주거지 1기와 난방을 하거나 음식을 마련할 때 불을 피우던 자리(노지) 3기로 구성되어 있다. 주거지는 원형으로 직경이 약 4.5m이며, 가장자리에서는 건물의 기둥을 세우려고 파 놓은 구멍 총 16개가 확인되었다. 유구에서는 빗살무늬 토기 조각과 숯이 출토되었는데, 숯은 기원전 2050년 정도에 만들어진 것이다.
- 처음 발견된 곳은 지금 "제천신월부영사랑으로아파트"가 있음.
참고자료
- "제천 신월동 신석기 주거지 유적, 의림지 역사박물관으로 이전", 연합뉴스, 2020.02.18.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8049000064
- 제천신월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문화유적 시‧발굴보고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03. http://smgogo.sookmyung.ac.kr/view/search/detail_view.asp?search=&msgNo=h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