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 Ancient Tombs in Eunseon-ri and Dogye-ri, Jeongeup |
|
대표명칭 |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 |
---|---|
영문명칭 | Ancient Tombs in Eunseon-ri and Dogye-ri, Jeongeup |
한자 | 井邑 隱仙里와 道溪里 古墳群 |
주소 | 전라북도 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산 7 |
지정번호 | 사적 제543호 |
지정일 | 2018년 4월 26일 |
분류 | 유적건조물/무덤/무덤/고분군 |
시대 | 백제 |
수량/면적 | 129,163㎡ |
웹사이트 |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고분군",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정읍 은선리와 도계리 일대에서 지표조사 결과 백제 고분 275기가 확인되었는데 전라북도에 위치한 백제고분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이 지역에 굴식돌방무덤이 밀집되어 있어 백제 지방 통치의 영역 확장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곳에 분포하고 있는 고분은 백제의 사비 시기 고분이 대다수이지만 일부 웅진 시기 고분도 확인되고 있어, 웅진 시기에서 사비 시기로 이어지는 백제 굴식돌방무덤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영문
The ancient tombs in Eunseon-ri and Dogye-ri were constructed for the local leaders of Baekje kingdom during the 6th and 7th centuries. There are a total of 275 tombs in this complex, and it is the largest Baekje tombs remaining in the Jeollabuk-do area.
Most of the tombs in this complex were built with a stone chamber and a corridor leading to the chamber, which is the most representative style of Baekje tombs. In this type of tombs, a stone chamber with a corridor was made to contain a coffin and was covered with an earthen mound.
영문 해설 내용
은선리와 도계리의 고분군은 백제시대 지방 세력가들의 무덤으로 6-7세기경에 조성되었다. 총 275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며, 전라북도에 위치한 백제 고분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이곳의 무덤들은 백제 무덤의 대표적인 양식인 굴식돌방무덤으로 이루어져 있다. 굴식돌방무덤은 돌로 널(관)을 넣는 방을 만들고, 방의 한쪽에는 출입구를 만든 뒤, 그 위에 흙으로 덮어 봉분을 만드는 무덤이다.
참고
- 한성백제(18 BCE–475 CE) - 돌무지무덤(적석분), 굴식돌방무덤(횡혈식 석실분)
- 서울 석촌동 고분군 - 돌무지무덤
- 서울 방이동 고분군 - 굴식돌방무덤
- 웅진시기(475-538) - 벽돌무덤(전축분), 굴식돌방무덤
- 공주 무령왕릉 - 벽돌무덤
- 공주 송산리 고분군 - 굴식돌방무덤
- 사비시기(538-660) -굴식돌방무덤, 화장묘(불교식)
- 부여 능산리 고분군 - 굴식돌방무덤
- 이영훈, 신광섭, “백제 무덤의 기원과 형성”, 『한국 미의 재발견 – 고분미술』, 솔출판사, 2005.
- 굴식돌방무덤", 『한국사 사전 1 - 유물과 유적 · 법과 제도』, 책과함께어린이,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