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다가동 구 중국인 포목상점
전주 다가동 구 중국인 포목상점 Former Chinese Dry Goods Store in Daga-dong, Jeon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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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전주 다가동 구 중국인 포목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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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Former Chinese Dry Goods Store in Daga-dong, Jeonju |
한자 | 全州 多佳洞 舊 中國人 布木商店 |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2길 25 (다가동1가) |
지정(등록) 종목 | 국가등록문화재 제174호 |
지정(등록)일 | 2005년 6월 18일 |
분류 | 등록문화재/기타/상업시설/상업시설 |
시대 | 일제강점기 |
수량/면적 | 1동, 1층 건축면적/연면적 92.77㎡ |
웹사이트 | 전주 다가동 구 중국인 포목상점,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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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국문
중국인 포목상점은 1928년 무렵에 중국인 두 사람이 다가동 주변의 작은 점포를 통합하여 지은 상가 건물로, 주로 비단을 판매하였다. 이 건물은 전동성당 건축에 참여했던 중국인 기술자들이 중국 상하이에 있는 전통 비단 상점의 형태를 본떠 지었다. 서양식 근대 건축과 중국 건축의 고전적 요소가 합쳐진 독특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 건물은 근대 화교들이 전주에 들어와 정착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건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영문
Former Chinese Dry Goods Store in Daga-dong, Jeonju
This brick and concrete building was built in 1928 by Chinese construction workers who had participated in the construction of the nearby Jeondong Catholic Church.
The building shows a unique combination of modern Western and Chinese architectural styles. It was modeled on traditional silk stores in Shanghai, China at the time. The roof is decorated with small triangular-shaped decorations, which were typical of Shanghai store buildings, and feature Western-style arched doors and windows.
영문 해설 내용
이 콘크리트 벽돌 빌딩은 전동성당 건축에 참여했던 중국인 기술자들에 의해 1928년에 지어졌다.
이 건물은 서양식 근대 건축과 중국 건축의 요소가 합쳐진 독특한 형태를 보여준다. 당시 중국 상하이에 있던 전통 비단 상점의 형태를 본떠 지었다. 지붕에는 상하이 상점 건물의 특징인 작은 삼각형 모양의 장식을 두었고 서양식의 아치형 문과 창문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