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덕천리 가침박달군락

임실 덕천리 가침박달 군락 Population of Serrateleaf Pearlbushes in Deokcheon-ri, Imsil
대표명칭	임실 덕천리 가침박달 군락
영문명칭	Population of Serrateleaf Pearlbushes in Deokcheon-ri, Imsil
한자	任實 德川里 가침박달 群落
주소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산37번지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387호
지정일	1997년 12월 30일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분포학
수량/면적	군락
웹사이트	임실 덕천리 가침박달군락,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가침박달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주로 중국의 베이징과 랴오닝성, 한국 등지에서 자란다. 관촌면 덕천리는 가침박달나무가 자랄 수 있는 남방한계선에 자리해 보기 드물게 자생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가침박달나무의 ‘가침’은 ‘실로 감아 꿰맨다.’라는 뜻을 가진 어휘 ‘감치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가침박달나무의 열매는 씨방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 칸은 실이나 씨방이 끈으로 꿰맨 모양이다. 가침박달나무는 높이가 2∼3m 정도에 달하고 나무의 가지는 적갈색으로 털이 없다. 잎은 호색, 뒷면은 호백색을 띤다. 잎 가장자리의 상반부에만 뾰족한 톱니가 있다. 가침박달나무는 5월에 하얀색의 꽃을 피우고 9월에 열매를 맺는다.

영문

Population of Serrateleaf Pearlbushes in Deokcheon-ri, Imsil

Serrateleaf pearlbush (Exochorda serratifolia S. Moore) is a deciduous shrub in the family Rosaceae. This species grows mostly in Korea and China. The top half of its elliptical leaves are serrated, and its white flowers bloom in May.

The Deokcheon-ri area is the southernmost limit of serrateleaf pearlbush’s natural range on the Korean Peninsula. Currently, this population includes several hundred of this species.

영문 해설 내용

가침박달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주로 중국과 한국 등지에서 자란다. 타원형의 잎은 위쪽에만 톱니가 있고, 5월에 하얀색 꽃을 피운다.

덕천리 지역은 한국에서 가침박달나무가 자랄 수 있는 남방한계선으로, 이곳 군락에는 수백 그루의 가침박달나무가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