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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치선동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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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치선동 석탑
Stone Pagoda in Chiseon-ri, Uiseong
의성 치선동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의성 치선동 석탑
영문명칭 Stone Pagoda in Chiseon-ri, Uiseong
한자 義城 致仙洞 石塔
주소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치선리 산42번지
지정번호 문화재자료 제30호
지정일 1985년 8월 5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통일신라
수량/면적 1기
웹사이트 의성 치선동 석탑,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로, 실제 유골이 없는 경우에도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곳으로 여겨진다.

의성 치선동 석탑이 세워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신라 태종 무열왕(654~661 재위) 때 세워졌다고 전한다. 그러나 규모도 작은 편에 속하고, 탑의 양식과 불상의 조각 기법 등으로 볼 때 9세기 무렵의 탑으로 추정한다.

바닥돌부는 2단으로, 지붕돌받침은 3~4단으로 되어 있다. 각 층의 몸돌이 줄어드는 비율이 큰 편이며, 특히 1층 몸돌에 여래상을 볼록하게 장식하였다. 전체적으로 1층 몸돌에 비해 2층 몸돌이 급격히 줄어들고, 1층 몸돌에 있는 불상 조각이 많이 닳아 없어져서 화려하거나 세련되어 보이지는 않는다.

영문

Stone Pagoda in Chiseon-ri, Uiseong

A pagoda is a symbolic monument enshrining the relics or remains of the Buddha. Although not all pagodas contain the true remains, they are nonetheless worshiped as sacred places that enshrine the Buddha.

The exact time when this pagoda was made is uncertain. It is conveyed that it was built in the times of King Muyeol (r. 654-661), the 29th ruler of the Silla dynasty (57 BCE-935 CE), but the size and the style of the pagoda suggests it was made later, around 9th century.

The pagoda is composed of a base and three stories of body stones and roof stones. Originally, there also was a top stone, which now is missing. Each side of the first story body stone is carved with an image of buddha in relief.

영문 해설 내용

불탑은 부처의 유골을 모신 조형물이다. 모든 탑이 진신사리를 모신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부처를 모신 신성한 곳으로 여겨 신앙의 대상이 된다.

이 석탑이 세워진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신라 태종무열왕(재위 654-661) 때 세워졌다고 전해지지만, 탑의 크기나 조각 양식 등으로 보아 9세기 무렵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기단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렸고, 상륜부는 모두 없어졌다. 1층 몸돌의 각 면에는 여래상을 볼록하게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