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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곡사 지장보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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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1166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1월 20일 (월) 07:38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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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대곡사 지장보살도
Buddhist Painting of Daegoksa Temple, Uiseong (Ksitigarbha Bodhisattva)
의성 대곡사 지장보살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의성 대곡사 지장보살도
영문명칭 Buddhist Painting of Daegoksa Temple, Uiseong (Ksitigarbha Bodhisattva)
한자 義城 大谷寺 地藏菩薩圖
주소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봉정리 894
지정번호 시도유형문화재 제426호
지정일 2010년 11월 11일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보살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폭
웹사이트 의성 대곡사 지장보살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지옥에 몸소 들어가 죄지은 중생들을 교화, 구제하는 지옥세계의 부처이다.

대곡사 지장보살도는 지옥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그린 조선 시대 불화이다.

불화는 길이 194.5㎝, 폭 175㎝이다. 영조 40년(1764)년에 불화를 그리는 스님인 치삭(稚朔)을 비롯하여 총 14명이 참여하여 만들었다.

대곡사 지장보살도는 지장보살을 가운데에 두고 시왕*, 6대 보살, 범천과 제석천**, 사천왕***, 동자 등을 양쪽에 배치하였다. 이러한 배치가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조선 후기 지장보살도에 사천왕이 등장하는 몇 안 되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 시왕: 저승에서 죽은 사람을 재판하는 열 명의 대왕. 진광왕, 초강대왕, 송제대왕, 오관대왕, 염라대왕, 변성대왕, 태산대왕, 평등왕, 도시대왕, 오도 전륜대왕이다.
  • 범천과 제석천: 부처를 좌우에서 모시는 불법 수호의 신.
  • 사천왕(四天王): 사왕천의 주신(主神)으로, 사방을 지키며 국가를 수호하는 네 신. 동쪽의 지국천왕, 남쪽의 증장천왕, 서쪽의 광목천왕, 북쪽의 다문천왕이다.

영문

Buddhist Painting of Daegoksa Temple, Uiseong (Ksitigarbha Bodhisattva)


영문 해설 내용

이 그림은 지장보살삼존과 시왕, 보살 등을 비롯한 권속들을 그렸다. 1764년에 화승 치삭의 주도하에 총 14명의 화승이 참여하여 만들었다.

중앙에는 민머리의 지장보살이 연화대좌 위에 앉아 있고, 대좌의 왼쪽과 오른쪽에 무독귀왕과 도명존자가 서 있다.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을 구원하며, 모든 중생을 구원할 때까지 성불을 미루는 보살이다. 끝에 쇠고리가 달린 지팡이와 여의주를 각각 왼손과 오른손에 쥐고 있는데, 이 두 물건은 지장보살을 나타내는 특징이다. 무독귀왕은 머리에 관을 쓰고 있고, 도명존자는 민머리이다.

지장보살의 좌우측에는 저승에서 죽은 자의 죄를 심판하는 재판관인 시왕과, 여섯 보살, 범천과 제석천, 사천왕 등이 배치되어 있다.

비단에 채색을 하였고, 크기는 폭 1.7m, 길이 1.9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