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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 당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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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9월 17일 (화) 17:25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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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 당산성
Dangsanseong Fortress
은산당산성.png
대표명칭 은산 당산성
영문명칭 Dangsanseong Fortress
한자 恩山 堂山城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 산 1-1
지정번호 시도기념물 제153호
지정일 2000년 1월 11일
분류 유적건조물/정치국방/성/성곽
시대 백제
수량/면적 24,733㎡
웹사이트 "은산 당산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산성은 적의 침입에 대비해 전투에 유리한 산을 이용하여 쌓은 성을 말한다.

은산 당산성은 낮은 산봉우리를 이중으로 둘러 흙으로 쌓은 백제시대 산성으로 추정된다. 쌓은 모습 때문에 이중산성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산성의 서남쪽 기슭에 별신당이 있어서 당산성으로 부르고 있다. 별신당에는 백제 멸망 후 일어났던 부흥운동군과 관련된 은산별신제의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성벽은 과수원 등이 만들어지면서 심하게 파괴되었고, 성과 관련된 시설도 거의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산성은 백제 사비시기로 추정되는 증산성, 사자봉산성, 월구리산성 등과 함께 수도 서북쪽 바깥의 방어를 담당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영문

Dangsanseong Fortress, Eunsan

This fortress is an earthen fortification of the Baekje kingdom (18 BCE–660 CE) dating to 6th-7th centuries. It protected the northwest area of the capital, together with Jeungsanseong, Sajabongsanseong, and Wolgurisanseong Fortresses.

The Kingdom of Baekje is believed to had been founded on the territory of today’s Seoul in 18th year of the 1st century BCE, and later the capital was moved firstly to Ungjin (today’s Gongju) in 475 CE and then to Sabi in 538 CE.

The fortress was composed of an inner and outer wall which encircled the top of a large hill (60 m). The outer wall was for the most part destroyed and only a part of the inner wall remains. No other remaining structures relating to the fortress were discovered.

The fortress's name comes from a shrine for village guardian spirits on the southwest slope of the hill. "Dangsan,”in Korean, refers to a sacred place where village guardian spirits reside.

영문 해설 내용

은산당산성은 6-7세기 백제의 산성으로, 증산성, 사자봉산성, 월구리산성 등과 함께 수도 서북쪽 바깥의 방어를 담당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백제는 기원전 18년 한성(지금의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건국되었다가, 475년에 웅진(지금의 공주) 지역으로 도읍을 옮겼고, 538년에 사비로 다시 도읍을 옮겼다.

당산성은 낮은 산봉우리를 이중으로 둘러 흙으로 쌓았다. 외성은 대부분 파괴되었고 내성은 흙으로 쌓은 일부만 남아있다. 성과 관련된 시설도 거의 확인되지 않았다.

‘당산’이란 마을의 수호신이 있는 곳을 말하며, 산성의 서남쪽 기슭에 별신당이 있어서 당산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