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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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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3713740000&pageNo=1_1_1_1  -> 기본 정보
 
*국가문화유산포털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23713740000&pageNo=1_1_1_1  ->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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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여원,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99sangk/1370 -> 2018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설명 사진 확인 가능
  
 
[[분류:문화유산해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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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8일 (금) 01:40 판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
Hanging Painting of Yongheungsa Temple (Buddha Triad)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
영문명칭 Hanging Painting of Yongheungsa Temple (Buddha Triad)
한자 龍興寺 三佛會 掛佛幀
주소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동 722
지정번호 보물 제1374호
지정일 2003년 4월 14일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불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폭
웹사이트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은 조선 숙종 10년(1684)에 인규 등 승려 5명이 그렸다. 괘불이란 실외에서 이루어지는 불교 행사에서 법당 앞에 걸어 놓는 커다란 그림을 말한다. 이 그림은 석가모니불이 아미타불, 약사여래불과 함께 영취산에서 보살, 제자들에게 설법하는 장면을 나타낸 것이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17세기 괘불탱 가운데 조성 시기가 빠른 편이고 보존 상태가 좋다. 또 17세기 괘불탱의 전반적인 특징을 공유하는 한편 독특한 점도 가지고 있어서 연구 가치가 높다.

화면은 상중하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석가모니 삼존불을 크게 그리고 석가모니불에서 뻗어나오는 빛줄기를 표현하였다. 상단에는 서·북방천왕, 타방불, 10대 제자 등을 그리고, 하단에는 다른 보살들과 동·남방천왕을 그렸다. 인물의 배치와 장식적인 부분들까지 완벽하게 좌우대칭을 이루어 형식적인 면이 엿보인다. 석가모니불의 정수리 위에는 둥근 육계(肉髻)가 있는데 이것이 뾰족하게 표현되었으며, 오른손을 길게 뻗어내리고 새끼손가락을 살짝 벌린 모습이다. 이는 17세기 전반 괘불탱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한편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은 화면 구성이 독특하고 세련된 필선으로 인물을 묘사하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활기를 주는 등 다른 17세기 괘불탱들과는 다르다.

영문

영문 해설 내용

괘불은 사찰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할 때 야외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데 쓰였다.

이 그림은 석가모니불이 아미타불, 약사여래불과 함께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나타낸 것으로, 1684년에 인규 등 화승 5명이 그렸다.

그림 중앙에는 앉아 있는 자세의 삼존불을 크게 그렸다.

중앙의 석가모니불은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리고 왼손은 손가락을 맞대어 무릎 위에 올린 손 모양을 하고 있으며, 머리와 어깨 쪽에서 빛이 뻗어 나가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석가모니불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왼쪽에는 약사여래불이 자리하고 있다. 두 불상은 손 모양까지 거의 동일하고, 약사여래불이 왼손에 붉은 약함을 들고 있는 것만 다르다.

화면 상단에는 서·북방천왕 및 타방불과 10대제자, 용왕·용녀, 성문중, 화불 등을 그리고, 하단에는 각 협시보살상들과 동·남방천왕을 배치하였으며, 인물의 배치와 장식적인 부분들까지 완벽하게 좌우대칭을 이루도록 하였다.

  • 특히 주존불인 석가모니불에서 보이는 뾰족한 육계 및 새끼손가락을 벌린 채 길게 뻗어내린 오른손의 모습은 17세기 불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 현재 전해지고 있는 괘불탱 110여 점 가운데 세 부처를 함께 그린 불화는 전국에 5점이 남아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