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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댕 때 아예 없어지고 다시 세운 것으로 이해했어요. 국문 표현이 너무 불정확해요. 그런데 1673년도 벽화가 남아 있다고 하니까 다시 세운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들었어요. 한국전쟁 때 일부 파괴되어서 그게 수리한 건가요? 우리가 쓴 국문인데요..... 우리의 국문에 이렇게 불정확한 표현이 많이 발견되어서.... 좀 아쉬운 것 같아요.  
 
*한국전댕 때 아예 없어지고 다시 세운 것으로 이해했어요. 국문 표현이 너무 불정확해요. 그런데 1673년도 벽화가 남아 있다고 하니까 다시 세운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들었어요. 한국전쟁 때 일부 파괴되어서 그게 수리한 건가요? 우리가 쓴 국문인데요..... 우리의 국문에 이렇게 불정확한 표현이 많이 발견되어서.... 좀 아쉬운 것 같아요.  
*지정 때문에 해체보수됐다는 이유를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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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때문에 해체보수됐다는 이유를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그림은 사진과 달리 표현되어 있어서 재확인 필요.
 
**"또 불단 뒷벽과 좌우 벽체에는 흰옷을 입은 관음보살을 그린 그림 1점과 부처님께 음악으로 공양을 올리는 비천을 그린 그림 6점이 있다."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2020년 10월 26일 (월) 09:38 판


완주 위봉사 보광명전
Bogwangmyeongjeon Hall of Wibongsa Temple, Wanju
완주 위봉사 보광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완주 위봉사 보광명전
영문명칭 Bogwangmyeongjeon Hall of Wibongsa Temple, Wanju
한자 完州 威鳳寺 普光明殿
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위봉길 53 위봉사
지정번호 보물 제608호
지정일 1977년 8월 22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백제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완주 위봉사 보광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보광명전은 위봉사의 중심 전각으로, 석가여래 상을 본존불로 모셨고, 이 건물이 처음 지어진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정유재란 때 피해를 입어 17세기 초 다시 세웠고, 조선 후기에 여러 차례 보수했으며 현판은 헌종 4년(1838) 보수 당시 제작하였다. 현재의 건물은 한국전쟁 이후 다시 세웠고 1977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형식으로 중요 부위마다 굵은 목재를 써서 조각한 후, 화사한 단청과 벽화로 치장하여 중후하고 웅장함이 느껴진다. 현종 14년(1673)에 조성된 내부 단청은 도료 배합 등 이 분야 연구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보광명전 불단에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상을 모셨으며, 용과 여의주 등으로 장식한 닫집이 설치되었다. 불단 뒷벽과 좌우 벽체에는 흰 옷을 입은 관음보살을 그린 백의관음도(白衣觀音圖) 1점과 부처님께 음악으로 공양을 올리는 것 같은 모습을 그린 주악비천도(奏樂飛天圖) 6점이 있는데, 힘이 넘치는 필선과 인물 표현의 아름다움에서 조선 후기 벽화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영문

Bogwangmyeongjeon Hall of Wibongsa Temple, Wanju

Bogwangmyeongjeon is a Buddhist worship hall honoring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who lived in ancient India. It is the main worship hall of Wibongsa Temple.

It is unknown when this worship hall was first established. It was reconstructed in the early 17th century following damages sustained during the Japanese invasions of 1597-1598. It underwent several repairs in the late period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including in 1838, at which time the current wooden name plaque was made. The current building was newly built after the Korean War (1950-1953). In 1977, it was dismantled and renovated.

The building was made with thick timber parts that were painted colorfully and decorated with mural paintings to create an imposing and majestic impression. The colorful paintings inside the hall date to 1673, and are thus an important resource for studying Buddhist worship hall painting of that time.

Inside the hall is the main altar atop which is a triad consisting of Sakyamuni at the center with Manjusri (Bodhisattva of Wisdom and Insight) and Samantabhadra (Bodhisattva of Great Conduct) to each side. Above the altar is a wooden canopy with decorative sculptures such as a dragon and a wish-fulfilling jewel. The hall features several mural paintings, such as one on the backside of the altar depicting Avalokitesvara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in a white robe and six on the other walls of the hall depicting celestial maids presenting offerings to Buddha through music. The strong outlining and beautiful facial expressions show the outstanding quality of mural paintings of the late Joseon period.

  • 한국전댕 때 아예 없어지고 다시 세운 것으로 이해했어요. 국문 표현이 너무 불정확해요. 그런데 1673년도 벽화가 남아 있다고 하니까 다시 세운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들었어요. 한국전쟁 때 일부 파괴되어서 그게 수리한 건가요? 우리가 쓴 국문인데요..... 우리의 국문에 이렇게 불정확한 표현이 많이 발견되어서.... 좀 아쉬운 것 같아요.
  • 지정 때문에 해체보수됐다는 이유를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영문 해설 내용

보광명전은 위봉사의 중심 전각으로, 석가여래를 본존불로 모시고 있다.

이 건물이 처음 지어진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정유재란 때 피해를 입어 17세기 초에 다시 세웠고, 조선 후기에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현판은 1838년 보수 당시 제작한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한국전쟁 이후에 다시 세웠고, 1977년 보물로 지정된 후 해체 보수한 것이다.

건물의 중요한 부분마다 굵은 목재를 써서 조각한 후 화려한 단청과 벽화로 치장하여, 건물 외양에서 중후함과 웅장함이 느껴진다. 내부의 단청은 1673년에 조성된 것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동시대 단청 연구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불단에는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용과 여의주 등으로 장식한 닫집이 설치되어 있다. 또 불단 뒷벽과 좌우 벽체에는 흰옷을 입은 관음보살을 그린 그림 1점과 부처님께 음악으로 공양을 올리는 비천을 그린 그림 6점이 있다. 힘이 넘치는 필선과 인물 표현의 아름다움에서 조선 후기 벽화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