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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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
Buddhist Painting at Baekheungam Hermitage of Eunhaesa Temple (The King of Sweet Dew)
영천 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
영문명칭 Buddhist Painting at Baekheungam Hermitage of Eunhaesa Temple (The King of Sweet Dew)
한자 銀海寺 百興庵甘露王圖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549
국가유산 종목 시도유형문화재 제319호
지정(등록)일 2000년 9월 4일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기타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정
웹사이트 영천 은해사 백흥암 감로왕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감로왕도는 불경 중 하나인 『우란분경』의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한 것이다.

백흥암 극락전의 감로왕도는 비단 바탕에 채색한 것으로 크기는 가로 218.5cm, 세로 225cm이며 정조 16년(1792)에 제작되었다.

이 그림은 가운데에 아귀를 강조하여 그린 점이 특이하다. 탁한 색채, 한결같은 붓선 등은 당시 불교 미술의 양식을 잘 반영한 것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풍속화가 불교 미술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 그림은 이를 잘 보여 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화폭 아래쪽 나무 밑에 그려져 있는 호랑이 한 마리가 조선 후기 민화에 흔히 등장하는 화면 구성이기 때문이다.

화폭의 윗부분에는 극락세계의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과 여섯 명의 여래, 지장보살, 인로왕보살이 지옥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해 온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들 주위를 둘러싼 오색구름은 천상 세계와 지옥 세계를 구분해 준다.

가운데 부분에는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에 사는 중생을 의미하는 두 아귀가 부처와 보살에게 공양을 올리는 모습을 강조하여 크게 그렸고, 그 주위에는 지옥과 현세의 여러 고통스러운 장면들을 실감 나게 표현하였다. 각 장면들은 구름과 바위산을 그려 구분했고, 장면마다 붉은 종이에 글자로 설명을 달아 놓았다.

영문

Buddhist Painting at Baekheungam Hermitage of Eunhaesa Temple (The King of Sweet Dew)

This Buddhist painting depicts the Buddha bringing all beings to nirvana by giving them "sweet dew," which symbolizes the Buddha’s teaching. This scene comes from the Ullambana Sutra, a Buddhist sutra about filial piety. It tells a story about he Buddha's disciple Maudgalyayana who rescued his mother suffering in the hell of hungry ghosts by performing a food offering according to the Buddha's teaching.

This painting was painted in 1792 on silk. At the top of the painting is Amitabha with other buddhas and bodhisattvas depicted as they came to hell to lead the living things into the Western Paradise. Two big figures in the center are hungry ghosts who signify the living things of the world filled with suffering. They are depicted as presenting offerings to the buddhas and bodhisattvas. Around them are depictions of the scenes of suffering in hell and in this world.

영문 해설 내용

이 불화는 부처의 법문을 상징하는 “감로”를 베풀어 중생을 해탈시키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러한 장면은 효도에 관한 불교경전인 『우란분경』의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한 것이다. 부처님의 제자인 목련존자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아귀지옥에 빠져 고통을 당하는 것을 발견하고,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음식을 공양하여 어머니를 구하였다.

이 그림은 비단에 그린 것으로 1792년에 제작되었다. 화폭의 윗부분에는 아미타불을 비롯한 부처와 보살들이 지옥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하기 위해 온 모습이 그려져 있다. 가운데에 크게 그려진 두 아귀는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에 사는 중생을 의미한다. 두 아귀가 부처와 보살에게 공양을 올리는 모습을 강조하여 그렸고, 그 주위에는 지옥과 현세의 여러 고통스러운 장면들을 표현하였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