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은해사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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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괘불탱
Hanging Painting of Eunhaesa Temple
영천 은해사 괘불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은해사 괘불탱
영문명칭 Hanging Painting of Eunhaesa Temple
한자 銀海寺 掛佛幀
주소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549
국가유산 종목 보물 제1270호
지정(등록)일 1997년 8월 8일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불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폭
웹사이트 영천 은해사 괘불탱,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괘불탱은 사찰에 큰 법회나 의식을 치를 때 법당 앞뜰에 걸어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화를 말한다.

은해사 괘불탱은 영조 26년(1750)에 보총(普聰)과 처일(處一) 두 스님이 그렸다. 본존 여래 한 분이 붉은 연꽃 두 송이 위에 두 발을 내딛은 모습이 위풍당당하다. 상단 중앙에는 구슬로 장식된 천개(天蓋)가 있으며, 상단 양쪽에는 연꽃을 입에 문 극락조(極樂鳥)가 하늘을 날고 있다. 그 아래로는 붉은 모란과 연꽃송이가 꽃비처럼 연못 위에 떨어지는데, 이는 다른 괘불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화면 위쪽과 양옆에 있는 녹색 테두리에 ‘범(梵)’ 자를 써넣은 붉은색 원 무늬를 일정한 간격으로 그려 넣은 것도 특징적이다.

이 작품은 18세기에 제작된 괘불 가운데 매우 독창적인 작품으로 평가되며, 대웅전에 보관되어 있다가 지금은 은해사 성보박물관에 있다.

영문

Hanging Painting of Eunhaesa Temple

Hanging banner paintings were displayed outdoors on special occasions such as the Buddha’s birthday, outdoor rites, and the funerals of eminent monks.

This hanging painting was painted on silk by monk painters Bochong and Cheoil in 1750. Cheoil participated in creating other Buddhist paintings besides this one, including the painting of the Amitabha Buddha Triad in Geungnakjeon Hall of Baekheungam Hermitage.

The hanging painting of Eunhaesa Temple depicts Sakyamuni Buddha facing forward, standing on a red lotus flower. There are two mythical kalavinka birds, one on each side of the halo encircling the Buddha’s head, flying into the sky with lotus flowers in their beaks. Beneath, red peonies and lotus flowers are falling onto a pond like a flowery rain, visualizing the mystical Land of the Buddha.

영문 해설 내용

괘불은 사찰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할 때 야외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데 쓰였다.

이 괘불은 1750년에 보총과 처일이라는 화승이 비단에 그린 그림이다. 특히 처일은 백흥암 극락전의 아미타삼존도를 비록하여 은해사와 백흥암의 여러 불화 조성에 참여하였다.

정면을 바라보고 서 있는 부처는 석가모니불로, 붉은 연꽃 위에 두 발을 딛고 서 있다. 상단의 광배 양쪽에는 연꽃을 입에 문 극락조가 하늘을 날고 있고 그 아래로는 붉은 모란과 연꽃송이가 꽃비처럼 연못 위에 떨어지는데, 이는 신비한 불국토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