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야성송씨 괴동재사
| 영주 야성송씨 괴동재사 Goedongjaesa Ritual House of the Yaseong Song Clan, Ye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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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 야성송씨 괴동재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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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명칭 | 영주 야성송씨 괴동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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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칭 | Goedongjaesa Ritual House of the Yaseong Song Clan, Yeongju |
| 한자 | 榮州 冶城宋氏 槐洞齋舍 |
|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
| 지정번호 |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546호 |
| 지정일 | 2008년 12월 29일 |
| 분류 |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
| 시대 | 조선시대 |
| 수량/면적 | 1동 |
| 웹사이트 | 영주 야성송씨 괴동재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괴동 재사*는 영유 현령**을 지낸 송윤의 제사를 지내는 단인 제단과 송윤의 아들인 송석충을 비롯한 여러 조상의 무덤을 보호하려고 조선 숙종 42년(1716)에 건립하였다. 송석충은 조선 시대 초기에 유학 연구에 힘쓰던 사림파의 초기 구성원으로 활약하다가 무오사화*** 때 영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후손들은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한 영남학파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송석충을 현조(顯祖: 이름이 높이 드러난 조상)로 칭송하였다.
재사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4칸의 크기이고 평면은 ㅁ자 모양이다. 앞쪽의 외양간을 방으로 고친 것 외에는 소박하고 검소하며, 원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서 조선 시대의 재사 모습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영주댐을 건설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겼다.
- 재사: 제사를 지내려고 무덤 또는 신주나 영정을 모시는 사묘 옆에 지은 건물로 재실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는 제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제사 음식을 장만하며 제사를 마치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또한 타향에서 조상의 무덤이 있는 곳을 향해 지내는 제사인 망제와 문중 회의가 열리기도 한다.
- 영유 현령: 평안남도 평원군에 있었던 영유현을 다스리는 관직
- 무오사화: 조선 연산군 4년(1498)에 훈구파가 사림파에 화를 입힌 사건, 조선 시대 4대 사화 중 하나
영문
Goedongjaesa Ritual House of the Yaseong Song Clan, Yeongju
This is a ritual house for the preparation of ancestral rituals and the maintenance of the tomb of Song Seok-chung (1454-1524), a scholar of the Joseon period (1392-1910), and his father Song Yun.
Song Seok-chung passed the preliminary state examination in 1478. He then entered the National Confucian Academy in the capital, where he built close friendships with other scholars. Upon the literati purge of 1498, he returned to his hometown Yeongju to focus on his studies.
This ritual house was established in 1716 by the descendants of the Yaseong Song clan. The house was originally located in Gangdong-ri Pyeongeun-myeon, but it was moved to its present location in 2018 due to the construction of Yeongju Dam.
영문 해설 내용
이곳은 조선시대의 학자인 송석충(1454-1524)과 그의 아버지인 송윤의 묘소를 관리하고 제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은 재사이다.
송석충은 1478년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성균관에 입학하여 여러 학자들과 교유하였다. 그러나 1498년 사화가 일어나자, 고향인 영주로 낙향하여 학문에 몰두하였다.
이 재사는 야성송씨 후손들이 1716년에 세웠다. 원래 평은면 강동리에 있었는데, 영주댐 건설로 2018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참고
- "야성송씨 추향 및 괴동재사 이건 준공식", 영주시민신문, 2018.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