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삼성당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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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삼성당 고택
Samseongdang House, Yeongam
"영암 삼성당 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영암 삼성당 고택
영문명칭 Samseongdang House, Yeongam
한자 靈岩 三省堂 古宅
주소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정길 10-14 (영보리)
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제164호
지정일 1984년 1월 14일
분류 유적건조물/주거생활/주거건축/가옥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필지/992㎡
웹사이트 "영암 삼성당 고택",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영암 삼성당 고택은 전형적인 남도 부농의 가옥이다. 가옥의 구조는 안채, 아래채, 문간채, 사랑채가 사각형으로 둘러진 ㅁ자 형태*이며, 가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여성의 활동 공간인 안채, 남성의 활동 공간인 사랑채, 농기구를 보관하는 헛간채, 대문과 연결된 문간채, 실내에서 다 못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당 마루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서 공간이 짜임새가 있다. 가옥 주변에는 대나무와 동백 숲이 있어서 전통 주택의 소박한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

문간채는 상량문 기록에 의하면 1848년에 건립한 것으로 보이며, 안채와 사랑채는 더 오래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사랑채에 삼성당이라는 당호가 걸려 있어서 삼성당 고택으로 명명하였다.


  • ㅁ자 배열 가옥은 조선 후기 지역 사족의 경제적 형편과 의례적 격식을 모두 갖춘 가옥의 형태이다.

영문

Samseongdang House, Yeongam

This house, built in the 19th century, is a typical residence of a wealthy farmer in the Jeollanam-do area.

The complex includes a women’s quarters, men’s quarters, gate quarters, and a storehouse, which form a square layout with an inner courtyard. The gate quarters was built in 1848, and the women’s quarters and men’s quarters are presumed to have been built sometime earlier. This house was designated as a national folklore cultural heritage in 1984 and has since underwent several repairs.

The men’s quarters features a plaque with the house’s name Samseongdang (三省堂), meaning “a house to examine oneself on three points everyday.”

영문 해설 내용

19세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전라남도 부농의 가옥이다.

안채, 사랑채, 문간채, 헛간채가 ㅁ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문간채는 1848년에 건립되었으며, 안채와 사랑채는 좀 더 이른 시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84년 국가민속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된 이후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사랑채에 걸려 있는 현판에 ‘삼성당(三省堂)’이라는 이 집의 이름이 쓰여있는데, ‘하루에 세 번 자신을 돌이켜 생각하는 집’이라는 뜻이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