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양평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Sangjapo-ri, Yangp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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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명칭 | 양평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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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 | Rock-carved Standing Buddha in Sangjapo-ri, Yangpyeong |
한자 | 楊平 上紫浦里 磨崖如來立像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상자포리 36-1번지 |
지정번호 | 시도유형문화재 제171호 |
지정일 | 2000년 3월 24일 |
분류 | 유물/불교조각/석조/불상 |
시대 | 고려시대 |
수량/면적 | 1좌 |
웹사이트 | "양평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
해설문
국문
양평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은 커다란 바위벽에 새긴 불상으로, 바위의 앞면을 깎아서 선으로 새겨 조각하였다. 연꽃무늬가 새겨진 대좌* 위에 서 있는 부처의 모습으로,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있다. 사각형의 굳은 얼굴과 길쭉한 돌기둥 형태의 신체, 각이 진 팔꿈치 표현 등으로 보아 고려 시대 전기에 유행한 거대 불상과 관련이 깊다. 상자포리 마애여래입상은 큰 규모에도 알맞은 신체 비례를 가지고 있다.
마애불상 주변에서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예전에 사찰이나 암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마애여래입상(磨崖如來立像): 마애(磨崖)는 석벽에 글자나 그림, 불상 따위를 새기는 것이다. 여래(如來)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처’를 달리 이르는 말이다. 입상(立像)은 서 있는 모습으로 만든 상(像)을 이른다.
- 대좌(臺座): 불상을 올려놓는 대
영문
This rock-carved standing Buddha is presumed to have been built during the Goryeo period (918-1392).
The carved Buddha is standing on a lotus shaped stool. Due to the density of the rock, only the outline of the Buddha was barely carved. It features a square shaped face, a cylindrical body and angular elbows.
Some shards of roof tiles discovered around this Buddha suggest that there was a temple or a hermitage here.
영문 해설 내용
이 마애여래입상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처는 연꽃무늬 대좌 위에 서 있는 모습이다. 바위의 암질이 단단해서 윤곽선만 간결하게 새겼다. 사각형의 얼굴, 길쭉한 돌기둥 형태의 신체, 각진 팔꿈치 표현 등이 특징적이다.
이 불상 주변에서 기와 조각이 발견되어 예전에 사찰이나 암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