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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구 구둔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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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3월 2일 (월) 16:53 판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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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구 구둔역
Former Gudun Station, Yangpyeong
양평 구 구둔역,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양평 구 구둔역
영문명칭 Former Gudun Station, Yangpyeong
한자 楊平 舊 九屯驛
주소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1336-9
지정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제296호
지정일 2006년 12월 4일
분류 등록문화재/기타/공공용시설/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역사 1동, 광장 일곽, 철로 및 승강장(역사 좌우 각 150m)
웹사이트 양평 구 구둔역,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구둔역은 1940년 중앙선에 설치한 역이다. 중앙선은 서울 청량리, 원주, 안동, 경주를 잇는 철도로, 일제강점기 물자의 공급과 운반을 위해 일본이 설치하였다. 구둔역은 철도 노선 변경으로 2012년부터 사용하지 않는다.

역 건물에는 손님이 열차를 기다리는 ‘대합실’과 역무원이 일을 보는 ‘역무실’이 있다. 역에 들어오고 나가는 기차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역무실의 일부 공간을 튀어나오게 하여 3면에 창문을 달았다. 역 건물의 지붕은 책을 엎어 놓은 모양이다. 철도 쪽 대합실 출입구에는 비와 햇빛을 가리는 지붕차양을 설치하였다.

구둔역은 일제강점기 철도 역사驛舍 건축의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현재는 영화,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 장소로 쓰이고 있다.

영문

Former Gudun Station, Yangpyeong

Gudun Station was establish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1910-1945) as a part of the main railway line connecting Seoul and Gyeongju for the transportation and supply of goods. It is a one-story wooden building, but the outside wall is covered by cement. From left to right, the station consists of a night duty room, an office, and a waiting room. The office extends outward towards the railway. The main entrance and the office each feature a gable roof. The read entrance that leads the waiting room toward the platform is covered with an awning to block the sun and rain.

The station began operating in 1940, but was closed down in 2012 due to an alteration of the railway route. Today, the building is used for filming movies or music videos.

  • 건물 설명 > 2. 역사로 문장 순서를 바꾸어보았습니다.

영문 해설 내용

구둔역은 일제강점기 물자의 공급과 운반을 위해 일본이 설치한 중앙선(서울 청량리~경상북도 경주)에 설치되었던 철도역이다. 1940년부터 운영되었으며, 철도 노선이 변경됨에 따라 2012년에 폐역되었다. 현재는 영화나 뮤직비디오 등의 촬영 장소로 쓰이고 있다.

1층 목조 건물로 외벽은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하였다. 내부에는 왼쪽에서부터 숙직실, 역무실, 대합실로 구성되어 있고, 철로 쪽으로 역무실이 튀어나와 있다. 출입구와 역무실 위에는 각각 별도의 맞배지붕을 두었고, 철도 쪽 대합실 출입구에는 비와 햇빛을 가리는 차양을 설치했다.